일상/오만때만

벽걸이 화분, 벽걸이 수경 재배 식물 그리고 꼭꼬핀

☞하쿠나마타타 2020. 12. 4. 20:21

 

벽걸이 화분, 벽걸이 수경 재배 식물 그리고 꼭꼬핀

집에 비어 있는 벽면도 채우고, 겨울이라 너무 건조해서 습도 조절도 좀 했으면 해서 벽면에 붙이는 벽걸이 화분을 구입했다. 거실에는 소파를 놓고, 뒷 자리 빈 곳에 액자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생각하던 찰나에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벽걸이 화분을 했다. 우리 가족에게 아무 스토리 없는 그림을 사느니 차라리 식물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다음에 또 김완규 교장선생님 전시회를 하시면 한 번 가서 우리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하나 사볼까? 저번에 전시회에서 저렇게 색이 들어가지 않은 검은색 볼펜으로 바닷가를 그린 그림도 참 좋던데...

거실에는 일단 나무 막대에 주렁 주렁 다는 형태의 식물 하나만 했고, 안방과 아이들 자는 방에는 액자 형태의 벽걸이 수경 재배 식물을 달았다. 자는 방에는 습도 조절을 좀 해줬으면 해서 수경재비 식물로 했다. 식물을 다는 것도 고민이 된다. 벽에 어떻게 부착하지? 꼭꼬핀 예전부터 명성을 들었지만 이번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꼭꼬핀 이거 진짜 물건이네. 

가습기도 필수품인 요즘인데 우리집에는 가습기가 없다. 가습기도 정말 여러가지를 사용했었는데 그냥 일반 초음파 가습기는 가습이 아니라 과습이 되는 것 같아서 한동안 쓰다가 없앴고, 자연 기화식 가습기 또 쓰다가 벤타 가습기도 썼다. 그러다가 또 그냥 수건을 걸어놓자고 조그만 빨래 걸이를 쓰다가 한동안 가습기를 쓰지 않았다. 가습기 여행은 돌고 돌다가 벽결이 수경 재배 식물까지 왔다. 

 

 

거실에는 이렇게 3종류를 달아봤다. 꼭꼬핀을 이용해서 달았다. 큰 화분을 실내 공간 어디에 놓기에는 자리도 없고, 관리도 안될 것 같아서 구입한 면도 있다.

 

 

 김완규 교장선생님 그림도 피아노 위에 붙였다. 이사오기 전에는 못치기 싫어서 레일 액자 걸이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는데 꼭꼬핀으로 하니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교장선생님 그림도 꼭꼬핀 2개를 이용해서 부착하니 잘 붙어있다. 

 

사실 레일 액자 걸이를 해도 걸 액자도 없다. 정말 내 생애 처음으로 전시회에 가서 그림을 구입한 것이다. 집에 액자를 하나 걸어도 스토리 있는 액자가 좋겠다 싶어서 가족 모두가 (그림 하나 구입할 생각으로 갔었다.) 김완규 교장선생님 전시회에 갔고, 아이들이 제일 좋다고 한 저 그림을 구입했다.  

 

 

안방에 침대 위 벽면에 단 벽걸이 수경 재배 식물이다. 꼭꼬핀 하나면 잘 견딜 수 있는 무게다. 

 

 

침대맡에 달았다. 습도 조절 좀 부탁해. 며칠 전부터 다시 책 읽기가 가동되었다. 정말 집에서도 아이들 밥주고, 설겆이 하고, 뭐 하고, 뭐 하다 보면 시간이 없다. 침대옆에 있는 조명을 켜고 레보 g2 독서대로 누워서 보고 있다. 

 

 

아이들 방에도 습도 때문에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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