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평일 저녁 오랜만에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갔다. 김해 삼계동 참한양각

☞하쿠나마타타 2020. 10. 8. 20:33

 

평일 저녁 오랜만에? 오랫만에?(이것도 참 헷갈리는 단어다.)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갔다. 아이들도 식당간다면 좋아한다. 리예 리안이는 못 먹는 음식이 없다. 나도 어릴때 생각해 보면 김치나 깻잎, 콩잎, 장아찌 종류, 된장 등은 잘 먹지를 못했던 것 같은데 리예 리안이는 정말 잘 먹는다. 할머니 손이 많이 간 아이들이라 할머니가 주시는 반찬을 많이 먹었는데 할머니가 주는 김치나 깻잎, 마늘쫑과 마늘 짱아찌도 먹고, 된장에 고추도 찍어먹는 아이들이니 정말 식습관은 좋은 것 같다. 

올해는 내가 퇴근해서 아이들 시간 맞추어 픽업하고 아이들은 나한테 가방을 주고 아파트 1층에서 놀고 있고 나는 저녁 준비를 한다. 저녁준비라고 할 것도 없는데 그냥 밥해놓고, 굽거나 볶을거 있으면 하고, 그 외 어려운 요리는 아직...  오늘 저녁은 사먹으러 갔다. 놀이방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 고기도 먹일 겸 석쇠불고기 하는 삼계동 참한양각에 갔다. 

2020/08/15 - [여행/맛집] - [김해 삼계동 맛집] 달달한 한우석쇠불고기와 아이들 놀이방이 좋은 참한양각

 

[김해 삼계동 맛집] 달달한 한우석쇠불고기와 아이들 놀이방이 좋은 참한양각

리안이 무지개유치원 태워다 주면서 여기를 한번씩 지나가는데 이 건물에 식당이 자주 바뀌는 걸 봤다. 내 기억만으로도 세번째 식당이다. 해물찜 식당, 게수작이라고 게요리집, 이번이 한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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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동 참한양각 이전에 주말에 점심먹으러 방문했던 때.

아이들은 놀이방에 갈 생각에 계단을 급히 뛰어올라갔다. 들어가니 손님은 한팀 2명 있었다. 위치가 좋지는 않다. 

삼계동 참한양각 메뉴판. 이전에 온 적이 있다. 한우석쇠불고기랑 국밥 하나 시켰다. 한우석쇠불고기에는 공기밥이 없고, 국밥에는 공기밥이 있다. 

 

 

빨간색 백김치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아이들도 잘 먹었다. 소고기 국밥은 매워서 아이들은 못 먹었다. 달달한 한우석쇠불고기는 아이들이 좋아한다. 상추에 쌈사서 주면 잘 먹는다. 

리예 리안이는 밥으로 뭔 피자를 만든다고 밥 뚜껑에 저러고 있다. 

이전에 왔을 때는 식혜가 있었는데 이제 식혜가 없어졌던데 주말에는 할려나..? 커피는 있다. 

참한양각에 놀이방이 제법 넓다. 근데 아무도 없으니까 아이들도 별로 재미가 없는지 오래 놀지 않는다. 

제로페이는 안되는 것 같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큐알코드가 없었다. 돈이 좀 있어서 제로페이 김해사랑상품권 50만원 더 사서 누적 850만원 구입했다. 10월 5일부터 1인당 한달 구입한도가 100만원에 50만원으로 줄었던데 이제 곧 소진될 모양이다. 10월5일부터 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는 직불결제를 하면 결제액 기준 20만원까지 10% 캐쉬백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또 W창이랑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에 제로페이 직불결제 60만원어치 했다. 제로페이 김해사랑상품권 구입과 직불결제에 누적 910만원 구입한 꼴이다. 

 

- 2020년 10월 7일 김해시 삼계동 참한양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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