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육아

오늘은 딸기밭 파하는 농장에 가서 딸기 따고, 딸기 기차 탔다.

☞하쿠나마타타 2020. 5. 31. 10:33

산청에 오면 딸기 사러 자주 가던 농장. 겨울동안 딸기 수확을 다 하고 이제 상품으로 쓸 딸기 수확은 하지 않으신다고 하셔서 오늘 아이들과 같이 갔다. 양액재배 하는 곳인데 정말 편하게 딸기 농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인것 같다. 딸기는 저렇게 위에서 자라고 주렁주렁 달린다. 

수확과 수확한 것 이동은 레일 놓여진 곳으로 기차로 앉아서 하는데 정말 편하다. 밭에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것이 무릎에 얼마나 안좋은가. 시골 할머니들 무릎 관절 안좋아지는게 대부분 쪼그려 앉아 하는 농사일 때문인데 우와 이건 정말 편하더라.

딸기 양액재배 농장 모습. 비닐하우스 안 모습. 땅에 심는 것과 정말 다른 모습이다. 딸기 밭 사이 땅부분에 보면 레일이 있는데 그 레일 또한 딸기 농사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이렇게 땅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딸기를 따는것이 아니라 레일위에 나무로 만든 간이 기차라 해야 하나? 아무튼 딸기 기차가 있는데 기차 위에 딸기 딴 바구니도 올려놓고, 앉아서 기차를 발로 밀면서 딸기를 따 나가면 된다.

딸기 잠깐 따고 찍은 사진인데 오늘 정말 태어나서 딸기를 가장 많이 가진 날이다. 딸기를 가장 많이 가진 날!! 뭔가 기념비적인 날인 것 같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열심히 따더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같이 놀았다.

이렇게 딸기 기차를 타고 놀았다. 딸기 기차를 처음 탄 날!! 뭔가 기념비적인 날인것 같다. ㅋ

딸기 기차도 타고 아직 물 대기를 하지 않은 모심기 준비하는 논에 들어가 술래잡기도 좀 했더니 땀이 난다. 하우스 안에 해가 안날때는 괜찮았는데 해가 나니 많이 더웠다.

 

- 2020년 5월 31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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