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치앙마이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 엘리펀트 푸푸페이퍼파크에 갔다. 그랩비가 좀 많이 나온다. 1월 1일이라서 혹시나 싶어 숙소에 오늘 하는지 전화 좀 해달라고 했다. 오늘 한다고 했다. 5시 30분까지 하고 마지막 티켓팅 시간이 4시 30분이라고 한다.
올드타운에서 그랩타고 40분? 정도 간 것 같다. 도착해서 입장료 내고, 4세 리안이는 무료이고 나머지 3명은 100바트씩 냈다. 기념품 파는곳 구경 좀 하고, 카페에서 엘리펀트 푸푸 쿠키 사먹고, 코끼리 똥으로 만든 쿠키는 아니다. 기다리면 가이드를 해준다.
약 50분쯤 될려나.... 영어로 가이드 해준다. 태국 사람들이 관광업에 종사해서 그런가 대체적으로 영어를 잘하는데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에 가이드하던 남자는 영어를 많이 잘하는 듯 하다. 여기는 가족단위의 서양사람들이 많았다. 코끼리 관련한 투어에 서양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우리 타임에는 서양 사람들이 많았는데 리예 리안이가 영어를 알아듣지를 못하니까 좀 의기소침해 지는 듯 하다.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 파크 가이드 끝나면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를 가지고 만드는 체험을 한다. 만드는 것은 따로 돈을 내고 한다. 리예 리안이는 조그만 수첩같은 걸 골라서 한참을 꾸몄다. 개당 120바트 이고, 그러고 나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보고 또 보고, 만들고 또 만들고 해도 된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만족스러운 숙소였던 쉐어로프트(sherloft)에서 조식을 먹는다. 여행중에는 화나는 일이 별로 없다.
리안이도 기분이 항상 좋고, 날씨도 좋고, 매일 맛있는거 먹고, 매일 놀러 다니고, 한국에서의 일상은 잊어버리고 산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만족스러운 숙소였던 쉐어로프트(sherloft) 정원에 설치된 그네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만족스러운 숙소였던 쉐어로프트(sherloft) 해먹에 누워 시간을 보내다가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만족스러운 숙소였던 쉐어로프트(sherloft) 정원 모습.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아기 자기 예쁘다. 모기가 좀 있다.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 파크 가기전 숙소에서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elephant poopoo paper park) 인데 그렇게 넓지는 않다.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elephant poopoo paper park) 티켓팅 장소와 기념품 파는 곳
여기는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elephant poopoo paper park)의 카페인데 밥은 팔지 않는다. 우리는 나중에 점심때가 되서 여기서 사발면 사먹었다.
여기 저기 이렇게 코끼리 똥이 있다.
이 쿠키가 엘리펀트 푸푸 쿠키 인데 똥으로 만든 쿠키는 아니고, 60바트
리안이는 자다가 일어났다.
저기 알록달록하게 세워 놓은게 종이겠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가이드를 듣고 나면 뭔지 이해가 간다. 종이를 말리고 있는 것이고 저기서 떼어 내면 종이가 된다.
가이드 시작했다. 소재가 똥이라서 똥을 가지고 아이들과 장난스런 대화를 좀 이어간다.
똥을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말똥, 소똥 비교도 해보고.
코끼리 똥을 씻고 저렇게 끓인다고. 3시간 끓인댔나?
그러고 물에 색소넣고 코코넛 껍질 그것도 넣고 막 저어서 저렇게 푸볼이라는 것을 만든다. 만져보면 거의 젖은 종이 느낌이다.
그러고 푸볼을 가이드분이 들고 있는 틀에 넣고 물속인데 잘 흔들어 펼쳐 주면 된다.
이렇게 잘 풀어주면 된다.
이걸 들고가서 잘 말리면 종이가 된다. 6시간 걸린다고.
이런게 뭔지 이해가 간다. 종이 말리는 중.
- 2020년 1월 1일 태국 치앙마이 엘리펀트 푸푸 페이퍼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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