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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132

김해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

10월 9일 한글날, 10월 10일 재량휴업일, 10월11일 토요일, 10월 12일 일요일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제주도로 떠나는 비행기편과 숙박, 그리고 렌트카까지 8월 중순경에 미리 예약을 놓았다. 올것 같지 않던 10월 8일이 왔고, 학교는 조퇴를 하고, 비행기 타러 김해 공항에 왔다. 리예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어느 정도의 걱정도 있다. 아기가 없다면 어디든지 훨훨 날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또 리예가 있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한다. 여행이 끝난 이 시점에서 돌아보면 벌써 옛날일 처럼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 그리고 그 추억을 이런데 안 써놓으면 잊혀지기 때문에 여기에 올려놓고 한번씩 들춰보고자 한다. 비행기는 에어부산에서 성인 2명 왕복 25만원 정도 였던것 같다. 24개월 미만은 ..

여행/국내 2014.10.16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갔다. 가니까 주차장에 차 대자말자 카드하는 아줌마가 왔다. 카드 만들라고. 만들면 입장권 2장과 2만원 더 준다고 했다. 그래서 했다. ㅎㅎ 근데 이건 뭐.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 정원박람회. 하기야 정원인데 우리집 마당처럼 백번, 천번을 봐야 기억이 나지. 나무와 풀, 꽃이 심겨져 있는 곳을 한번 휙 보고 지나가는데 기억에 남겠는가.? 그래도 이거 너무하다. 입장료를 16,000원 이나 받으면서 안에 들어있는 것은 참 형편없다는 생각이 든다. 박람회가 다 그렇지. 지자체와 정부와 정치 뭐 다 그렇고 그런거지. ㅎㅎ 사실 나도 그렇고 그렇다.ㅎㅎ - 2013년 9월 28일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여행/국내 2013.09.29

순천 아뜰리에 레지던스 하우스

순천만정원박람회 놀러가자고 해서 1박 2일 하지 않으면 시간도 너무 촉박하고 밤늦게 돌아와야 할 것 같아서 순천에서 숙박을 구하던중 순천 아뜰리에 레지던스 하우스라고 발견해서 바로 입금하고 예약했다. 1박에 6만원인데 우리가 묵는 방이 다른데 비해서 좀 작다고 5만원으로 해줬다. 보일러 방마다 따로 돼 있고, 티비도 잘 나오고, 침대도 있고, 방음도 좋고, 좋았다. 화장실이 좁은게 흠이다. 냉장고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다. 그리고 공동으로 빨래할 수 있는 곳이 따로 갖추어져 있다. 그곳이 제법 넓은데 빨래도 하고, 조리도 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아참 그리고 수건은 있으나 세면용품이 없다. 순천대학교, 순천경찰서 근처에 있다. - 2013년 전남 순천시 가곡동 아뜰리에 레지던스 하우스에서...

여행/국내 2013.09.29

순천 송광사(松廣寺)

전남 순천시 송광면(松光面) 조계산 서쪽에 있는 사찰이다. 사적 제50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 사찰로 유서깊은 절이다. 송광사지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이라 하였는데 사찰의 규모는 불과 100여칸에 지나지 않았고 승려의 수도 겨우 30~40명을 넘지 못했다. 이렇게 창건된 뒤 고려 인종 3년(1125)에 석조가 대찰을 세울 뜻을 품은 채 세상을 뜨자, 1197년 승려 수우가 사우건설을 시작하였다. 3년이 지난 뒤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선사라 칭하고 도와 선을 닦기 시작하면서 대찰로 중건하였다. 이 사찰을 안고 있는 조계산은 이때까지 송광산이라 불렸는데 보조국사 이후 조계종의 ..

여행/국내 2013.09.29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갔다. 순천만 정원박람회표가 있으면 무료입장이다. 무슨 도장같은거 찍어주는데 두번은 못들어 온다. 원래 입장료는 2000원이다. 그리고 주차장도 있는데 시간구분없이 그냥 무조건 2000원 받는다. 정확하게 아는 것 없이 그냥 용산전망대 가서 순천만의 S자 굴곡을 보자! 하고 갔는데 정처없이 비가 온다. 그래도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보려고 갔다. 가는데 순천만 주변을 배타고 돌아보는 게 있었다. 배타는거 하면 또 정란이 아닌가. 배타는거 이런거 있으면 무조건 타줘야 한다. ㅋㅋ 근데 시간대별로 좀 있는데 전부 매진이다. 할수 없이 그냥 가다 매점에서 물 2개 사서 용산전망대까지는 아니라도 순천만 갈대숲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걷다 걷다 보니 용산전망대까지 가버렸다...

여행/국내 2013.09.29

[남포동 행차] 부산 남포동에 갔다.

남포동에 갔다. 고등학교때 가보고 10여년만에 가보는 곳이다. 경전철타고 사상까지 가서 시내버스 15번으로 갈아타고 갔다. 오~~역세권이라 좋구나~ ㅎㅎ 일단 영화한편~ 영화 보러 대영시네마 갔는데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예매 해 놓고 오길 잘했구나...내 아내의 비밀 인가 그거 봣는데 엄청 재밌고, ㅋㅋㅋ 웃겨 죽는지 알았다. 은근 감동도... 그리고 국제시장(?) 깡통시장(?) 둘러보고 먹자골목도 가보고, 가서 사먹지는 않았다. 씨앗호떡은 사먹었다. 맛이 좋아서 가서 사먹고 집에 돌아올때 또 사먹었다. ㅎㅎ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가봤다. 분수쇼를 하는데 처음보는 촌인에게는 신기하더군... 아차 점심은 트리사라 라고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길거리 음식 탐방을 너무 열심히 하여 배가 충분..

여행/국내 2012.06.12

[경남 밀양시] 만어산 운해, 만어사 운해 삼랑진에서 단장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이렇게 좋은 곳으로 매일 매일 출근을 하고 있다. 허허... 좀 멀긴하지만. ㅋㅋ 김해에서 밀양 단장면으로 가는길에...원래는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로 매일 다녔는데 삼랑진에서 삼랑진초등학교 쪽으로 와서 매일 아침마다 고갯길로 다니고 있다. 안개 끼는 계절에는 고갯마루에서 이런 풍광이 펼쳐진다. 이때까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차 세워서 사진 한번 찍어봤다. 포토샵에서 파노라마 사진 처음 만들어봤는데 파노라마 사진을 위한 노하우도 쌓아야 겠구만...노출도 비슷해야 겠고..아무튼...멋지다. 50.8 밖에 없는데 렌즈가 더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현재는 크게 욕심은 없다. 허허. 데스막투를 살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한적도 있지만...만어산 운해... 멋지다. 10월쯤에 삼랑진 다리에 해 지는거도..

여행/국내 2011.10.31

[거제시 장목면] 거제에서 제일 긴 몽돌해변 이라는 농소몽돌 해수욕장

거가대교를 건너면 바로 거제 장목면이다. 통영과 거제를 이어주는 거제대교밖에 없던 시절에는 이 장목면은 아마 상당히 주목받지 못하는, 거제에서 상당히 외진 곳이었으리라. 남부면처럼 빼어난 자연경관을 내세울 곳이 별로 없고(내생각임, 해수욕장 몇개 있음, 김영삼 대통령 생가?) 거리상으로도 상당히 외진 곳이다. 근데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대교를 이용하여 거제로 들어올때 제일 첫번째 관문이 되어버렸다. 지금도 딱히 바뀐게 없어보지이지만....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튼 거제에서 제일 길다는 몽돌해변인 농소 몽돌해수욕장이다. 몽돌위에 좀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여기 갔을때가 8월말이고 처서가 지난때라 날씨도 쌀쌀하고 비도 조금씩 오고 막 이래서 그런지...사진찍는 사람 한 6명정도 있었나보다..

여행/국내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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