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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고비아#3] 새끼 돼지 구이 요리 코치니요 아사도(Cochinillo Asado) 먹으러 방문한 식당 호세 마리아(Jose Maria)

☞하쿠나마타타 2026. 1. 27. 06:55

[스페인 세고비아#3] 새끼 돼지 구이 요리 코치니요 아사도(Cochinillo Asado) 먹으러 방문한 식당 호세 마리아(Jose Maria)

 

마요르 광장 근처에서 점심 때가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가야했다.

세고비아에 올 때부터 점심은 새끼 돼지 통구이 요리인 코치니요 아사도를 먹기로 했었다.

어미 젖만 먹고 자란 새끼 돼지를 통째로 구운 '코치니요 아사도'이고,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식당에서는 구워진 돼지고기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보여주기 위해 칼이 아닌 접시를 사용하여 고기를 자르는 전통적인 퍼포먼스라 해야 하나? 우리는 그냥 조용히 잘라 주셨다.

그래서 마요르 광장 근처의 호세 마리아(Jose Maria)라는 식당으로 갔다.

호세 마리아(Jose Maria) 식당 입구에 아기 돼지가 화덕 앞에 아주 평안하게 누워있다.

여기 식당도 역시 입구는 좁아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뒤로 길어서 엄청나게 넓었다. 

식당 초입에는 타파스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뒤로 가면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돼지고기 요리 앞에는 돼지의 코가 그려져 있다.

코치니요 가격은 33유로인데 이는 새끼 돼지를 통으로 구워 와서 6조각으로 나누는데 그 중 한 조각의 가격이다.

아직 본격적인 점심 시간이 되지 않아 식당 자리는 많이 비어있다.

음식 주문하니 빵과 아이스크림 같은데 아이스크림 아니라 돼지 내장을 삶아서 어깬 것 같았다.

샐러드 13유로

의자 바로 위에 보면 새끼 돼지 머리가 보인다.

통째로 가지고 와서 잘라서 나누어 준다.

우리는 2개 시켰는데, 말하지 않아도 4접시에 나누어 주셨다.

이 정도만 해도 양은 충분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잘 익혀진 닭 백숙과 비슷하다.

나는 운전해서 안되고, 아내는 카바 한 잔을 했다.

디저트 폰체 세고비아노

아주 달달하니 맛있다.

스페인 각 지역을 액자로 달아 놓았다.

이럴 줄 알고 빵 안먹었지. ㅎ

식탁에 있던 빵은 1인당 1.9유로다.

말해서 빵 빼고 다시 계산

92유로 나왔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당이지 싶은데, 바르셀로나에서 첫 식당과 세고비아에서의 마지막 식당에서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너무 비싸.)

처음과 끝이 같으니, 이 얼마나 멋진 여행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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