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꾸따#4] 꾸따 해변에서 서핑 강습(강습료, 비용, 기타 정보 등)
발리가 워낙 서핑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서핑도 한 번 해봐야지. 한국에서는 비용때문에 도저히 못할 것 같다.
숙소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면 꾸따 해변이 나오고, 해변에 가면 서핑 업체가 수도 없이 많다.
숙소에서 꾸따해변 갈 때 수영복입고 가고, 서핑할 때는 맨발로 한다.
꾸따 해변 걸어다니면 서핑 해라고 아저씨들이 훅훅 치고 들어온다.
■ 꾸따 해변 서핑 강습 알아보고, 직접 해 본 정보
- 가격을 알아보니 1인당 1시간 150k(13500원)는 그냥 할 수 있는 가격. 일대일 강습
- 우리는 4명이라 이야기 좀 해서 일대일 강습으로 1시간 4명 500k(45000원)로 했고, 내일 다시 오면 1시간 4명 400k(36000원)에 하기로 했음. 그 이하로는 좀 어려운 듯 하다.
- 오후 3시 이후로는 파도가 강해져서 강습하지 않는다고 하고, 하루중 오전 11시~11시 30분 정도가 제일 좋다고 한다.
- 말이 강습이지, 해변에서 5분 정도 보드 위에 누웠다가 일어서는 거 하고, 바로 바다로 돌진. 완전 내 스타일.ㅎ
- 일대일 강습이라기 보다 헬퍼 수준으로, 일대일로 전담하여 바다에 데리고 나가 파도 타이밍 맞추어 보내주는 역할을 주로 한다.
- 나와 우리 가족 모두 2시간은 힘들어서 무리일 것 같고, 하루 1시간이면 족할 듯
해 받으며 서핑 강습 1시간 받고 나니, 금새 지친다. 특히 서핑타고 해변으로 오고 나서 바다로 들어갈 때 거친 파도를 헤치고 걸어가면서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이때는 1차로 서핑 가격 알아보러 가기 전 숙소의 흔들의자에 앉아서.
숙소에서 나와 꾸따 해변으로 가는 길
꾸따 해변 입구, 꾸따 해변은 길어서 꼭 여기가 입구라 하기는 어렵다.
꾸따 해변에 바람이 강해서 파도가 아주 세어 보였다.
파도가 저 정도면 우리나라는 바다에 들어가지 마라고 경고하는 수준인데...
사람들은 서핑을 하고 있었다.
모두 해변에서 강습받고 있는 초보자들이다.
우리가 강습받은 보드
우리 가족 4개 보드 준비해 주시고, 선생님 4명 준비
강습 마치고 나왔다.
너무 힘들어서 옛날 조선시대 양반이 땀 뻘뻘흘리며 테니스 치는 서양인들을 보고
"저리 힘든 일을 하인을 시키지 않고, 왜 저렇게 하나?" 했다더만 딱 그말이 떠올랐다.
나는 햇빛 받으며 하는 운동은 아무래도 별로인 것 같고, 실내 운동으로.
한국 돌아가면 탁구 레슨 5~10분 위해 시간낭비(탁구장 이동, 레슨 대기 등)가 너무 심해서 그만두고,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골프레슨을 받아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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