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꾸따이동중#3] 뜨갈랄랑 계단식 논뷰 티스카페(tis Cafe) 옆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에서 점심
계단식 논밭뷰로 유명한 티스카페(tis Cafe)에 갈려다
논밭뷰 보며 점심 먹고 갈꺼라 구글평점이 좋은 데일리 드링크앤밀(Daily Drinks&Meal)에 갔다.
가보니 계단식 논뷰가 아니라서 나와서 다시 티스카페(tis Cafe) 쪽으로 가서 일단 차에서 내렸다.
티스카페(tis Cafe) 에 갈까 하다가 그 옆에 있는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가 붐비지도 않고, 뷰도 좋아서 들어갔다.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 https://maps.app.goo.gl/4oKCmvT7rtD7UAgFA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식당 안에는 작은 그네도 있어 약하지만 발리 스윙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제일 아래 오두막에 자리잡고, 계단식 논뷰 감상하며 점심을 먹었다. 논이 바로 앞이라 어릴 때 맡았던 논 냄새(특유의 진흙 냄새?)도 올라왔다.
후각에 대한 기억도 머릿 속에 상당히 오래 남아있는 것 같다.
발리 수박 시스템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독특한 관개 시스템으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농업 기술을 넘어 발리인들의 삶과 문화,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수박시스템이란? 수박(subak)은 발리어로 '물 분배'를 의미하며, 계단식 논에 물을 공급하는 복잡한 관개시스템을 가리킨다. 수백년 동안 발리 농민들은 수박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어왔으며, 이는 발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유네스코 등재 이유)
* 트리 히타 카라나 철학 : 수박시스템은 발리의 고유한 철학인 '트리 히타 카라나'를 구현한다. 이 철학은 신, 인간,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하며, 수박시스템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 독창적인 문화 경관 : 수박시스템은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문화 경관을 형성한다. 계단식 논, 사원, 마을이 어우러진 모습은 발리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었다.
* 지속 가능한 농업 : 수박시스템은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
수박시스템 구성요소
- 계단식 논 : 경사가 가파른 지형에 조성된 계단식 논은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수로 : 수로는 물을 논으로 공급하고, 각 논 사이의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수상 사원 : 수상 사원은 물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농민들은 매년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다.
수박시스템의 가치
- 문화적 가치 : 수박시스템은 발리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 생태적 가치 : 수박시스템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물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관광적 가치 : 수박시스템은 독특한 경관과 문화를 가진 관광 자원으로 발리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수박시스템의 위협과 보존 노력
- 관광 개발 :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은 수박 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 기후 변화 : 기후 변화는 강수량 변동 등을 야기하며 수박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
- 보존 노력 : 유네스코와 발리 정부는 수박시스템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참여 유도 등
처음 갔던 데일리 드링크앤밀(Daily Drinks & Meal)
구글 평점이 아주 좋았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흔히 보던 계단식 논뷰가 아니어서 나왔다.
티스카페(tis Cafe) 입구
티스카페(tis Cafe) 옆에 한창 공사중.
관광객이 하도 몰리니 누가 또 하나 짓나 보다.
저기가 뜨갈랄랑 계단식 논뷰
티스카페(tis Cafe) 지나쳐서 올라와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입구
3층으로 되어 있고,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붐비지는 않아서 뷰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았다.
뜨갈랄랑 계단식 논
어릴 때 논을 많이 봐서 그런가 뜨갈랄랑 계단식 논뷰 보다 아카사 카페의 바투르 산 뷰가 더 강렬하고, 시원하고, 더 오래있고 앉아 있고 싶었다.
저 옆에 이쁜 지붕 티스 카페(tis Cafe)가 보인다.
티스 카페(tis Cafe) 수영장도 보인다.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미니 발리 스윙이 있어 타 보았다.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메뉴판
발리 스윙 못해본 첫째
원두막 자리에 내려오니 논이 바로 앞이라 논 냄새가 훅 났다.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 원두막 자리
토마토 스파게티와 가도가도 샐러드
크림 스파게티와 피쉬앤칩스
- 2025년 2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 뜨갈랄랑 카릭 테라스(Carik Terrace Warung)에서...
2025.02.08 - [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 [발리 꾸따이동중#2] 루왁 커피 농장 Kumulilir 방문
'해외 > 인도네시아-발리(2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꾸따#1] 꾸따 숙소 카라카라 인(Cara Cara Inn Kuta) 도착 (0) | 2025.02.08 |
---|---|
[발리 꾸따이동중#4] 발리 맹위(Mengwi) 타만 아윤 사원(Pura Taman Ayun) (0) | 2025.02.08 |
[발리 꾸따이동중#2] 루왁 커피 농장 Kumulilir 방문 (0) | 2025.02.08 |
[발리 꾸따이동중#1] 목욕하며 기도하는 띠르타 엠풀 사원(Tirta Empul Temple) (1) | 2025.02.07 |
[발리 낀따마니#14] 아카사 카페(AKASA Specialty Coffee), 암픽 바투르(Ampik Batur with Private Hot Springs)에서 마지막 조식 (0) | 2025.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