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길리T#10] 길리T 삼바빌라(Samba Villas) 조식 후 휴식, 인플루언서 롬복가이드와 만남
어제 길리 스노클링 투어 다녀와서 일보고, 또 바로 선셋보러 나가고, 이것 저것 정리하고, 좀 힘들었나 보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여행통이 좀 있다. 오늘은 별 일정없으니 좀 여유롭게 쉬어가야겠다.
그나저나 삼바빌라(Samba Villas) 우리가 묵는 방은 전기가 계속 나가서 말하면 올리고, 또 나가고, 올리고, 나가고 무한반복중.
미안하다고 마사지 2회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아이들은 9시 30분쯤 잠들어서 7시 넘어서 일어나는 걸 보니 아이들도 힘들었나 보다.
조식 먹고, 해변가에 앉아 쉬는데 옆 테이블에 롬복 가이드분을 만나 서로 짧은 영어로 잠시 대화를 나눴다.
롬복에서 현지인을 데리고 길리T에 왔다고 했다.(우리 생각에 현지인이 굳이 가이드를?)
발리가 롬복에 비해 더 크지만 롬복은 바로 옆 누사탠가라와 합쳐서 하나의 주라서 롬복주가 더 크다.
롬복에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 있다.
종교가 여러개이지만 신앙심이 높고, 서로 존중하며 잘 지낸다. 등등 안되는 영어로 어렵게 대화했다.
영어능력 순위 사이트 : https://www.ef.com/wwen/epi/
우리나라는 50위, 아무래도 라틴어 사용하는 국가가 영어를 잘하는 듯 하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의 나라의 경제수준, 교육수준 을 놓고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영어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
삼바빌라(Samba Villas) 룸에서 나와 조식먹으러 가는 길.
따그닥, 따그닥 길에 마차 지나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과일, 커피, 나는 시리얼에 우유까지 더해서
오늘은 우유까지 타서 라떼 한 잔 먼저.
파리 쫓는 기계도 주셨다.
해안가에 가도 되지만 멀어서 숙소안에서 먹었다.
내가 주문한 BIRCHER MUESLI
요거트였는데 별로였고, 내일은 나시고랭 먹어야겠다.
첫째가 주문한 나시고랭.
어제 내가 먹었던 나시고랭이랑 약간 달랐다.
아내가 주문한 EGG BENEDICT
둘째가 주문한 ROLL PANCAKE
우리는 해변에 앉아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체스 하고,
롬복 가이드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하시는데 lombok 검색하면 제일 먼저 떠서 친구추가 해 두었다.
다음에 롬복 오면 부르라고 하셨다.
가이드분 조식 먹으러 가시고, 아이들은 체스를 계속 했는데
왕과 왕비를 서로 엇갈아 놓는지 알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리틀스타에서 체스 많이 한 둘째가 서로 나란히 놓는다고 했는데 그게 맞았다. 다수의 잘못된 말에 소수의 맞는 말이 무시되어 버렸다.
삼바빌라(Samba Villas) 우리가 묵는 방은 패밀리 스위트.
쉐어키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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