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발리 길리T#5] 길리 WR Candu 식당에서 저녁먹고, 숙소로 돌아와 간식으로 치킨(Warung bossqu)

☞하쿠나마타타 2025. 1. 26. 19:55

 

[발리 길리T#5] 길리 WR Candu 식당에서 저녁먹고, 숙소로 돌아와 간식으로 치킨(Warung bossqu)

 

바다에서 물놀이 하고 나면 모래가 엄청 따라온다.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모래사장에 모래들이 이렇게 없어지겠다 생각이 들 정도. 

집에 와서 물놀이 정리하고,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고 저녁 먹으러 나갔다.

아이들은 맛만 잘 걸리면 먹기도 엄청 먹고, 잠도 엄청 잔다.

WR Candu 식당 바로 앞 비포장 길.

길리 섬 곳곳에 다니다 보면 포장된 길도 있지만 비포장 길도 많다.

WR Candu :  https://maps.app.goo.gl/beo27ndBVkks3BaFA

WR Candu 식당 입구.

 

WR Candu 메뉴판. 가격은 30~40k 정도

주문받아서 저 쪽 안에서 요리를 한다.

안에서 나오신 여자분 귀 밑으로 민윤기 한글로 문신이 있어 깜짝 놀라서 목 가리키며 코리안? 하며 물어봤다.

남편이냐고 물어볼 뻔 했는데, 아내가 BTS 멤버라고 알려줬다.

고기가 매운 맛이 좀 있었지만 저 튀김만두도 그렇고 다 맛있다.

나시고랭과 갈비탕도 맛있었다.

길리 들어와서 처음 먹은 비싼 나시고랭과는 맛이 달랐다.

나는 괜찮았는데 갈비탕 고기는 아이들은 먹기에 질기다면서 뱉어냈다.

바닐라 밀크쉐이크 하나 주문했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순삭해서

하나 더 주문할려니 재료가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 하셨다.

식당 안이 좀 더운 것이 단점이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다해서 140k(12,600원)

밥 먹고, 서쪽에 선셋보러 갈려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숙소로 방향을 돌렸다.

가는 길에 비가 점점 굵어지더니 엄청나게 내려서 옷 젖고, 비 맞으며 자전거 타고 왔다. ㅎ

그 와중에 난 또 빨리 온다고 페달을 막 밟았더니 체인이 빠져서 고치고.

한동안 비가 엄청 뿌리고 나니 숙소에서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여 치킨을 사러 아내와 나왔다.

치킨 사러 오는 길에 보니 비가 많이 와서 어떤 길은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곳도 많았다.

왼쪽 가슴살 튀김은 조각당 20k(1,800원), 오른쪽 닭다리 튀김은 조각당 15k(1,350원) 으로 비싸다.

Warung bossqu 메뉴판.

가슴살 3개, 다리 2개 사서 숙소에 와서 먹어보니 바삭하긴 정말 바삭했다.

- 2025년 1월 26일 인도네시아 길리T에서...

2024.08.25 - [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 발리 1달 여행 루트, 길리섬 알아보기

2025.01.01 - [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 인도네시아 발리(빠당바이)에서 길리트라왕안 가는 배 예약(홈페이지)

2025.01.26 - [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 [발리 길리T#3] 길리T 삼바빌라(Samba Villas) 조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