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길리T#4] 조식 후 길리T 자전거 타고 한바퀴(스노클링 투어 예약), 터틀포인트에서 스노클링과 모래놀이, 삼바빌라 마사지
조식 후 낮에 길리T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조식 후 빨래 맡길 것 챙겨서 나왔다.
삼바빌라(Samba Villas)에서 시작해서 해안가를 따라 길리T 섬 한바퀴 돌아보자.
가면서 스노클링 투어도 예약했다.
자전거 바구니에 빨래 담아서 출발.
빨래 맡기러 가다가 빨래방 바로 옆에서 위 사저씨 만나서 투어예약을 했다.(길리는 빨래도 엄청 비싸서 킬로당 250k)
어른 2명, 아이 2명 스노클링 예약할려고 하니 인당 150k(13,500원) 요구하셨다.
깍아달라고 하니 125k 까지 내려갔는데 한국인 여자 2명이 와서 예약을 엄청 빨리하는데 보니 인당 100k에 예약에 하고 가길래
우리도 100k 해달라고 하니 아저씨 웃으면서(좀 곤란해하면서) 저 사람들은 3번이나 했다.
그래서 그냥 125k에 하고, 다음에 한 번 더 오면 100k에 하기로 했다.
길리 파이어럿(Gili Pirates (Dive & BnB)) : https://maps.app.goo.gl/izP1VMHqyc3nwGAW8
위 구글지도의 길리 파이어럿 바로 맞은편에 투어 아저씨 있다.
투어 예약하고 받은 영수증.
그런데 어떤 투어인지 물어보지를 않았다.
점심 미포함, 카메라 포함 정도만 물어보았다.
어떤 스노클링인지는 몰라도 125k(11,250원)이면 정말 저렴하다.
오늘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한 바뀌 돌기로 해서 북쪽으로 가고 있다.
길리T 윤식당 촬영지.
저 위치인데 길리T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고, 거기가 거기지만 약간 한적한 곳이다.
윤식당 촬영지인데 리모델링을 했나? 몇 번 보긴 했는데 유심히 보지 않아 모르겠다.
지금은 떡볶이, 라면, 볶음밥 같은 메뉴 팔고 있다.
북쪽의 한적한 해변
서쪽으로 왔다. 서쪽 COCANA 리조트.
서쪽 이 라인은 선셋때문인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리조트, 식당들이 많다.
길리T 서쪽 풍경
해안가의 메인 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런 골목길이다.
도넛이 싸고 맛있다고 해서 물놀이하며 먹을려고 갔는데 쉬는날이다.
Rayyan donuts : https://maps.app.goo.gl/CypsTabTsQ3Zgo5C6
집에 돌아와서 물놀이 준비해서 어제 왔던 터틀포인트에 왔다.
오늘은 신발 신지 않고, 맨발로 왔다.
MOORISH BAR : https://maps.app.goo.gl/hKYDz7aGagQSc1Aw5
터틀포인트 바로 앞이고, 나무 그늘이 있어서 저기로 갔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은 길리M(길리 메노)
너무 더워서 물에 들어가서 거북이 따라 헤엄치고, 약간 멀리 가서 물고기 보고 오니, 시간이 훌쩍 지난다.
오전 시간인데 길리T 터틀포인트에 다른 섬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오는 배들이 상당히 많다.
우리집 아이들은 스노클링 하고 나서 바다에서 둘이서 뭘 하는지 한참을 놀았다.
저기 배에 타고 있는 여성분들은 히잡을 쓰고 있었다.
스노클링 하는 여자분 중에 히잡처럼 머리까지 덮고 스노클링을 하고 있는 분도 있었다.
나는 구덩이를 팠는데 아무 생각없이 구덩이 파다 보니 재밌긴 한데 이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예전에 읽었던 구덩이라는 소설이 생각났다.
아이들 배고프다해서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
아이 두명만 먹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나는 썬베드에 누워 있고, 아내는 씻으러 숙소가고, 아이들은 오랫동안 저렇게 놀았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많이 덥지는 않다.
아이들이 먹은 피자 그릇에 개미들이 왔다.
발리도 그렇고, 길리도 그렇고, 개미가 많다. 발리는 개미가 더 많고, 길리는 파리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숙소에 와서 나만 마사지를 받았다.
삼바빌라(Samba villas)에서 하는 마사지 이고, 전신 60분에 150k 인데 숙박객을 20% 할인해서 120k에 했다.
저렴하지만 음... 나는 마사지는 좋은지 잘 모르겠다. 그냥 한의원가서 피빼는게 나한테는 더 잘 맞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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