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누르#4] Learning&Kindergarten(리틀스타) 매주 목요일 전통 의상의 날(?), 숙소 근처 단골 식당 Warung be

[발리 사누르#4] Learning&Kindergarten(리틀스타) 매주 목요일 전통 의상의 날(?), 숙소 근처 단골 식당 Warung bellissimo

 

여자 3명이서 가 있어서 좀 불안한 감이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다.
우리집 아이둘의 동남아 여행 경력도 제법 쌓였는데, 동남아에 대한 인식이 너무 긍정적이라서 ㅎ 인식의 전환도 좀 필요한 듯 하다.(라오스,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캄보디아, 지금 발리 까지 한 번 가면 최소 2주에서 4주까지 머물렀다.)
내가 있으면 한치의 거리낌없이 막 돌아다니고, 길에서 밥 사먹고, 체제비 아낀다고 버스타고, 거의 반현지인처럼 하는데
내가 없으니 돈 좀 주더라도 그랩, 고젝, 블루버드 불러서 타고,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고 등등의 말도 전하고, 아내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아내도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도 기다리고 있다. 
사누르에 가게 되면 사누르 야시장도 한 번 가봐야겠고, 사누르 해변 자전거 타고 가족 4명이 누벼보아야겠다.

https://maps.app.goo.gl/km1xYcpcqhmGwF778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내 혼자 점심 먹으러 가는 식당 Warung bellissimo

오늘은 빈땅도 한잔 하셨다는.
한국에서는 도서관이 워낙 잘 되어 있어 필요없지만 
여행때는 태블릿과 밀리의 서재가 아주 유용하다.

오늘은 닭다리 구이를 먹었다고 알려오고,
식당이 외부 노출이라 에어컨이 없어 밥 먹을 때 너무 덥다고.

52k. 왜이리 비싼걸 먹었지? 

숙소에서 휴지 주는 걸 모르고, 마트에서 휴지를 샀는데 
환불하러 갔더니 환불은 안되고, 다른 걸로 바꿔가라고 해서 바꿔온 것 중에 하나로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코코넛칩이라 함.

수업 마칠  때가 되어서 아이들 데리러 갔다.
Learning&Kindergarten(리틀스타) 학교 안 복도 풍경.
복도에 가방을 걸어두는 장소가 있다.

목요일은 인도네시아 전통 옷을 입는 날인지 경비 아저씨부터 선생님, 학생까지 모두 전통 옷을 입고 있었다.
우리는 단기학생이라 그런지 별다른 연락이 없어 전통옷을 입혀서 가지는 않았다.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

숙소소 안 연못에서 물고기 밥 주고

전통복장은 아니라도 코끼리바지 입었다.
교실에 에어컨 때문에 추워서 얇은 자켓을 입고 간다.
숙소 들어와서 길따라 우리 빌라동 가는 중

집에 와서 공부 좀 하고,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아주 많이 하고 있다.

https://maps.app.goo.gl/km1xYcpcqhmGwF778
숙소 근처 아내 혼자 점심 먹으러 가는 식당 Warung bellissimo 에 저녁 먹으러 갔다고 한다.
나시고랭, 샐러드, 소고기 후추볶음

후식으로 바나나 튀김 아이스크림, 초코빵 아이스크림 

사누르가 발리의 다른 관광지보다 물가가 저렴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숙소 근처가 해변가의 관광지가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한 듯.

후식까지 드시고, 오늘도 알찬 하루.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밤에 햇빛도 없고,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며 노는 것도 재미있다고 한다.
 
- 2025년 1월 16일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에서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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