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캄보디아 캄폿#13]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에서 키핑 해둔 피자 찾아서 저녁

☞하쿠나마타타 2024. 1. 16. 23:40

[캄보디아 캄폿#13]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에서 키핑 해둔 피자 찾아서 저녁

 
모래놀이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점심 때 간 Happy Chef Pizza 식당에 갔다.
당연히 점심때 키핑 해둔 피자를 찾아서 저녁먹으러 갔다. ㅎ
와~ 정말 피자가 키핑 될 줄이야.

소도시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니 다닐 맛 난다.

식당에 불이 꺼져 있어서 영업 안하는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손님들이 앉아 있었고, 휴대폰으로 불을 비추고 있었다.

정전인갑다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정전이었다.

정전된 가게들이 몇 군데 보였다.

캄폿(Kampot)의 저녁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다.
사람 기분을 딱 좋게 하는 날씨이다.
맥주를 안 마실 수 없지.

아이들은 탭을 가져와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책도 보고.

정전이라서 직원분이 초를 켜주셨다.
아이들은 피자를 기다리며 양념하여 구운 옥수수 작은 걸로 주문해서 먹었다. 3달러

불이 들어왔다.
어떤 남자분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코리아 라고 했더니
어디서 왔냐고 하니 카자흐스탄이라면서 자기 나라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 ㅎ
중앙아시아로 이주된 고려인 이야기를 했다.

한참을 기다려 키핑 해둔 피자 7조각을 데워서 받았다.
정전때문에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20분만에 순삭하고 나왔다.

옥수수랑 맥주값만 5.25달러 계산하고 나왔다.
집에 가다가 자전거 빌린 곳에 가서 하루 더 연장한다고 하고,
하루에 1달러 해달라고 합의보고 왔다.

- 2024년 1월 16일 캄보디아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 에서...
2024.01.16 - [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 [캄보디아 캄폿#10]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 에서 점심 먹고, 인생 처음으로 피자 키핑

[캄보디아 캄폿#10]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 에서 점심 먹고, 인생 처음으로 피자 키핑

[캄보디아 캄폿#10] 캄폿(Kampot) Happy Chef Pizza 에서 점심 먹고, 인생 처음으로 피자 키핑 카페에서 따가운 햇살을 피해 한참을 쉬면서 아이들은 문제집 풀고, 탭으로 책을 읽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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