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폿#12] 캄폿(Kampot) 강변 모래사장에서 놀며 석양 구경
스타벅스에 시티컵 구입하고, 햇살도 따갑고, 내 가방에 짐이 너무 많아
숙소에 돌아와서 좀 누워 있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5시쯤 되니 햇살이 약해져서
자전거 빌린 곳 아저씨가 강변따라 내려가면 염전도 볼 수 있다고 해서
아이들 자전거 태워서 강변따라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얼마 가지않았는데 강변에 모래사장이 있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 하면서 놀고,
우리는 석양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사진찍고 하며 석양을 즐겼다.
저 식당을 내가 찍어왔는데 저 식당 맞은편에서 놀았다.
캄폿(Kampot) 강변에 펼쳐진 모래사장
모래사장이 제법 넓고, 강물도 깨끗하다.
해가 지고 있다.
사탕수수 아저씨한테 가서 1000리엘(0.25달러)에 도전했는데 퇴짜 맞았다.
2000리엘(0.5달러)라고 했다.
해가 진다.
해가 지고, 좀 지나자 더 멋진 하늘이 나타난다.
해가 지고 나니 색깔이 제대로 들고,
색깔이 여기 저기로 움직이며 변했다.
캄폿 사람들에게는 이런 석양이 일상이고,
우리한테도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ㅎ
아이들은 석양보러 간다고 하면 또? 왜 맨날? 하는 정도 ㅎ
여행와서 여유가 있으니 석양을 몇 번을 보는지 모르겠네?
이 식당 맞은 편에서만 놀았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한참 모래놀이를 했다.
- 2024년 1월 16일 캄보디아 캄폿(Kampot) 강변 모래사장에서...
2024.01.16 - [해외/베트남,캄보디아(23~24년)] - [캄보디아 캄폿#11] 캄폿(Kampot) 스타벅스 구경, 캄보디아 프놈펜 시티컵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