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18] 시엡립 럽디 호스텔(Lub D Cambodia Siem Reap) 선셋 투어

[캄보디아 시엠립#18] 시엡립 럽디 호스텔(Lub D Cambodia Siem Reap) 선셋 투어

시엡립 럽디 호스텔(Lub D Cambodia Siem Reap)에 요일별로 하는 행사 전단을 붙여 놓았는데
목요일에 하는 행사 중에 하나가 아래 사진의 선셋투어다.
무료이고, 하루종일 쉬어서 한 번 나가주면 좋겠다 싶어서 신청해서 참여하게 됐다.
요일별 행사는 해당일 아침에 리셉션 앞 탁자에 신청서가 있는데 작성해서 참여하면 된다.

시엡립 럽디 호스텔(Lub D Cambodia Siem Reap) 선셋 투어 안내

4시 30분이 다 되어서 밖에 나가 기다렸다.

우리나라의 경운기 뒷 좌석 같은 것을 오토바이에 연결하여 여러명을 태워서 2대가 출발했다.

20여명 정도 됐을라나?
한국인 한 분 있어서 이야기를 잠깐 하고, 나머지는 모두 서양인이었다.

이렇게 타고 가는데 시원하고 시골풍경 보고, 재미있다.

가는데 리안이가 내 옆에 앉은 사람을 가리키면서 
그 사람이 차고 있는 시계를 가리켰다.

아이 2명이 샤오미 미밴드를 가지고 왔는데 충전기를 가져오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되어 꺼진 상태인데
충전기를 빌리라는 말이었다.

내 옆에 앉은 여성분에게 말을 걸어 호텔에 돌아가면 충전기 빌리기로 했다.

타고 있으면 서양사람들은 대화가 되니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영어가 되지 않아 대화에 참여할 수가 없다.
한 분이 두유 스피크 잉글리쉬 하고 물어왔는데 몇 마디하면 끝.

오면서 보면 어떤 곳은 벼가 다 자라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이제 막 싹이 나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도착한 장소

맥주를 팔고 있어서 하나 사먹었다. 1.25달러

무료이기 때문에 별다른 것을 하는 건 아니고 여기서 음악 틀어놓고
사진찍으며 해질때까지 기다리고 즐기면 된다.

 

시골 출신이고, 농사를 지은 집에서 자란 나는
논에서 벼가 자라고 개구리 소리 들리는 이런 모습은 익숙한 모습이다.

 

쓰레기 문제는 해결 가능할까?
내 생각에는 해결 불가다.

 

 

너희들은 좋겠다.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세상 모든 사람이 영어 써주고 ㅎ

숙소로 돌아와서 샤오미 미밴드 충전기를 빌려서
저녁 먹으러 나갔다.
- 2024년 1월 11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