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상동] 김해 외국인거리 할랄 카레 맛집 난앤커리(Naan&Curry)

 

[김해시 서상동] 김해 외국인거리 할랄 카레 맛집 난앤커리(Naan&Curry)

 

우리집 첫째가 카레를 좋아해서(언제부터 좋아했지? 난 눈치 못챘는데 최근에 부쩍)

김해 외국인거리에 있는 카레집에 갔다.

김해 외국인거리에 가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고, 맛은 현지 맛이다.

나는 외국의 향신료도 맛있게 먹는 편이라 다 받아들이는 편이고,

아이 둘과 아내는 못 먹는 편이다. 

김해 외국인거리가 내가 처음 김해 왔던 고등학생 때는 

김해시내 라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는데 세상은 바뀌고 또 바뀌는 것이다.

난 앤 커리(Nann&Curry) 간판.

외국인거리에 있었던 타지마할도 아직 영업을 하고 있었다.

김해 외국인거리 메인 큰 거리에 있는데 2층에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분성로 335번길 9-1

제로페이는 물론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된다.

할랄에 대한 설명이다.

할랄의 뜻은 '허락된 것'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초식 동물이고 도축 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전통방식으로 도축되어야 한다.

또한 동물을 고통스럽게 죽게 해선 안되고, 동물끼리 싸워서 죽은 동물, 병들어 죽은 동물은 먹어선 안된다.

이슬람에서는 사람의 재미를 위해서 동물들을 싸움 붙이는 행위도 금지, 살아있는 동물의 일부만을 떼어내서도 안된다.

정말 그 뜻과 의미는 존경한다.

고수에 대한 말. 

향이 특이하고 강한 고수를 뺄려면 위와 같이 말해달라고 한다.

우리는 치킨 코르마.

프라운 마크니.

플레인 난, 버터 난

인도식 카레집에 왔으니 인도식 흴쌀밥 바스마티 라이스

디저트인지 모르고 주문한 잘레비.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넓었다.

프라운 마크니.

바스마티 라이스.

리안이가 밥을 보더니 면같은 밥이다. 한다.

난

치킨 코르마.

카레에 생강도 들어있고, 향신료가 정말 많이 들어간 느낌이다.

밥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동남아시아 밥과는 또 다르다.

우리 가족을 제외한 모든 손님이 외국 사람이었고,

외국사람이 밥먹는 것을 유심히 보더니 손으로 안먹는다 면서

수영할 때 준비운동 엄청 하더니 실제로 수영을 하면 수영을 못하는데

그것처럼 외국사람도 밥 먹기전에 손씻고, 물티슈로 손을 열심히 닦더니

실제로 밥 먹을 때는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한다면서.

잘레비.

시럽을 잔뜩 묻힌 튀김 과자. 

 

- 2023년 11월 19일 김해시 서상동 난앤커리(Naan&Curry)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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