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김해시 삼계동] 국물이 끝내주는 한방오리백숙 맛집 금동가

☞하쿠나마타타 2023. 11. 25. 20:30

[김해시 삼계동] 국물이 끝내주는 한방오리백숙 맛집 금동가

 

식당 가기 전부터 첫째와 둘째가 막 이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째가 누런 호박전을 좋아하는데 

딱 마침 학교 급식에 나왔다. 언니 맞지?

어. 근데 너무 차갑고, 바삭하지도 않아서 좀 별로더라.

지금 가는 식당에 호박전 나오면 좋겠다. 

난 몇 번 가봤는데 호박전이 나오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았다.

호박전 먹으러 가는 건 아니고

미리 예약해두고 가야하는 오리 백숙을 먹으러 갔다.

삼계동에 금동가 라는 곳이다.

엄마까지 어른 3명, 아이 2명이 갔다.

삼계동 금동가는 무지개유치원 근처 골목에 있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데 

손님들이 항상 많아서 자리가 마땅치 않아 근처 길가에 주차했다.

나는 몇 번 와본적이 있고, 가족끼리는 처음이다.

오리백숙 먹으러 삼계 금동가에 방문하였다.

몇 번 왔었는데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월요일은 쉬는 날.

이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입구에 있던 이 호박들이 호박전 재료가 되는가 보다.

차는 따로 내지는 않던데

주인분께서 차에 관심이 있으신가 보다.

금동가 식당이 커서 자리가 많았고,

들어가자 마자 단체손님들이 계신지 시끌벅적했다.

메뉴판에 호박전추가는 3천원이라고 하니 

기본 호박전은 나오는가 보다 하고 기대를 했다.

예약을 하고 와서 기본상 차림이 되어 있었는데

호박전이 빠져 있어서 물어보니 안타깝게도 주말에는 바빠서 호박전이 나오지 않는다.

반찬도 하나 하나 모두 맛있다.

녹두 한방오리 백숙이다.

불을 약하게 계속 켜두고 먹는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 고기는 아주 쉽게 잘 발라진다.

예약하면 압력솥에 조리를 하는지.

밥은 접시에 따로 내어 주신다. 

우리 엄마까지 모시고 가서 어른 3명, 아이 2명이 갔는데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 왔다.

이건 내일 아침이다.

나오며 커피 한 잔 뽑아서 먹었다.

 

- 2023년 11월 25일 김해시 삼계동 금동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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