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베트남 다낭 롯데마트에서 사 온 라면 2가지(쌀국수-퍼 보, 볶음라면-미 사오)

☞하쿠나마타타 2023. 3. 1. 18:53

베트남에서 사 온 라면 2가지(쌀국수-퍼 보, 볶음라면-미 사오)

 

베트남 여행에서 사왔던 라면 2가지를 한국까지 가지고 왔다.

아내는 이제 베트남 음식을 멀리하고, 

먹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 

하나는 퍼 보 라고 적혀 있어서 소고기 쌀국수라는 것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미 사오라 되어 있는데 다낭 롯데마트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사가길래

우리도 몇 개 사왔다. 가격은 정말 저렴했다. 200원 정도 했지 싶다.

베트남 라면 2가지.

미 사오 와 퍼 보.

베트남 라면 미사오.

미 사오 이건 물을 빼고 스프로 비벼서 먹는 것이었다.

저번에 먹을 때 맛있다 하면서 일반 라면처럼 끓여서 먹었는데...

베트남 라면은 냄비에 끓이는 것이 아니라

용기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사발면 처럼 끓인다.

미 사오는 물을 빼야 해서 건더기 스프랑 면만 먼저 넣고,

끓는 물을 부었다.

물 빼고, 나머지 스프도 넣었다.

가루 스프가 아니라 액상 스프였다.

비벼서 먹는건데 비빔 라면이고,

아주 약간 베트남 향이 낫다.

학원 마치고 온 리안이가 배고팠는지 거의 3분2를 먹었다.

이건 퍼보. 

말 그대로 소고기 쌀국수다.

이건 면이랑 스프랑 다 같이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면만 봐도 쌀국수 같다.

건더기 스프말고 빨강과 보라 스프가 가루가 아니라 고체형 액상이라 해야 하나?

물 붓고, 뚜껑 덮어놨다.

베트남 쌀국수 맛이고,

약간 다른 향이 나는데 심하지 않아 괜찮은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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