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2023년)

[베트남#62] 무이네 미뇬호텔(MiNhon Hotel)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수영

☞하쿠나마타타 2023. 1. 12. 12:35

 

[베트남#62] 무이네 미뇬호텔(MiNhon Hotel)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수영

 
오늘은 무이네 마지막날이다. 
미뇬호텔(MiNhon Hotel) 에서 체크아웃 하고,
나트랑(냐짱)으로 슬리핑버스 타고 넘어가야 한다.
밤시간이나 새벽시간 아니라 낮에 이동하기로 해서 큰 무리는 없지 싶다.

미뇬호텔(MiNhon Hotel) 수영장. 
마지막 날 아침이다. 

조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미뇬호텔(MiNhon Hotel) 의 조식은 조금 아쉽지만 그냥 저냥 먹을만 하다.
배부르게 먹지는 못한다.

조식먹고 주변에 가서 과일을 사왔다.
주황색 망고는 애플망고인가? 뭔지 모르겠다.
샘샘이라는데 노란색 키로 3만동(약 1570원)
큰거 하나 하면 1킬로그램 된다.

파파야. 키로 2만5천동(약 1310원)
작은 파파야 하나 집으니 1킬로그램.

깍아달라고 하면 깍아주신다.
망고 크기가 정말 크다.

파파야는 망고보다 더 크지만 속에 비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크기가 더 커 보인다.

 

 

과일 깍을 때 칼을 우리와 반대로 사용한다.

2층에 우리방 옆에 있던 공간을 처음 즐겨보았다.
여기서 망고랑 파파야 1키로씩 너무 맛있어서 뚝딱했다.

오늘은 베트남에 온 이후로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오늘 날씨가 좋은데 수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국 수영을 했고, 
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우리 방이 없다.
밖에서 옷 갈아입고 해야 한다.
집 없는 서러움을 느낀다.

원래 차가운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라서
수영을 그렇게 오랫동안 하지 못한다.
한여름 계곡물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아이들이라
이정도도 선방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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