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2023년)

[베트남#18] 호이안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에서 마지막 조식

☞하쿠나마타타 2023. 1. 5. 11:57

 

[베트남#18] 호이안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에서 마지막 조식


호이안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 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었다.
아이들도 숙소에 적응을 해서 숙소에 오면 방 침대에서 뛰다가
로비에 나갔다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고 한다.
오늘이 마지막날로 12시에 체크아웃 해야 한다.

이젠 익숙한 풍경인데 마지막이다.

먼저 따뜻한 차를 마시고,

리예, 리안이는 밥을 먹고,

우리는 쌀국수를 먹었다.
쌀국수 면의 양이 좀 부족했다.

마지막날 아이들도 커피를 연하게 타서 달달하게 만든 음료를 먹었다.
호기심에 막 먹을 것 같았지만 이제 아이들은 이런데 욕구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우리 커피와는 색깔 차이가 많이 난다.

 

아이들이 배운 것을 활용하고 있다.
물건 사러 가서 안산다고 하면 깍아주고,
또 깍아주고, 또 깍아주고 결국에는 반값이 되는 걸 보고
그걸 활용해 금이나 은을 사러 가서 공짜로 받아 올 수 있다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은 용과.
한국에서 먹는 용과에 비해서 더 맛있다.

 

 

밥 먹는데 밖에서 화내는 소리가 들려서 밖을 보니
학교가기 전에 엄마가 아이한테 밥 먹이면서 안먹는다고 화내고,
손도 버렸다고 화내고 이러고 있었다.
다 같이 구경을 했다.

호이안 그린 샌드 홈스테이(Green Sand Homestay) 사장님 내외분과 사진을 찍었다.
인상이 너무 좋고,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잘 도와주셨다.
리안이랑 리예한테 저기 학교 있으니까 여기 남아서
아침 먹고, 커피 먹고, 학교 다니면 된다고, 학교에서 재미난 것도 많이 한다고 말하면
리안이가 노! 노! 라고 하면서 사장님과도 많이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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