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 축제와 아이들이 잘 먹었던 대천 키조개삼합
대천해수욕장에서 놀다가 2시가 다 되어서
다시 머드 축제장으로 갔다.
머드축제는 놀이공원에 자유이용권처럼 팔찌를 주고,
팔찌만 뜯지 않으면 들락날락 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좀 귀찮다.
우연히 예전 축제장 사진을 보니 대천해수욕장과 바로 붙어 있고,
축제장 규모도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던데
특히 오늘은 키즈존에 그 흔한 슬라이드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여기는 머드는 아니고 물놀이 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와 있었다.
우리가 들어올 때 붐비지 않더니 그때는 점심먹으러 나갔나 보다.
머드에서도 놀고, 물놀이도 하고, 디제잉도 하고 춤추려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나도 추웠는데 아이들이 춥다고 했다.
그래서 좀 일찍 샤워하고 나왔다.
옷 입은 채로 간단히 씻고 탈의실 이용할려면 무료지만
샤워장 이용할려면 돈도 내야 한다.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
집에 가기전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대천 키조개 삼합 소 58000원.
소자 2인분이라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양이 충분히 많았다.
여기까지는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 주신다.
그리고 좀 기다려 익은 것 같으면 먹으면 된다.
아이들이 명이나물과 무쌈에 싸서 너무 잘 먹었다.
아이들 공기밥도 1개씩 시켜줬는데 거의 다 먹었다.
볶음밥 1인분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다.
- 2022년 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축제장, 대천키조개삼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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