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과] 곤줄박이(Varied Tit) 울음 소리
국내에서는 울창한 산림, 야산, 사찰 주변에서 서식하는 흔한 텃새.
나뭇가지에 앉아 딱딱한 씨앗을 부리로 망치질하듯
두들겨 까먹는다.
종종 땅에 내려와 버려진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다.
열매를 나무껍질이나 돌 틈, 땅속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호기심이 많고, 땅콩, 호두 등 곡류를 든 손바닥 위에도 앉는다.
겨우 건진 사진 한장.
곤줄박이 둥지는 건물 틈, 썩은 나무 구멍, 인공 둥지에 이끼류를 이용해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내부에는 동물 털, 깃털을 깐다.
한배 산란수는 5~8개, 12~13일 동안 포란.
새끼는 곤충의 유충, 거미류 등을 받아먹고, 부화 17~21일 후 둥지를 떠난다.
곤줄박이가 한참 울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담았다.
- 2022년 4월 17일 김해시 삼계동 경운산에서...
2022.04.18 - [자연생태/식물] - 김해 경운산 등산 중 만난 꽃 핀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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