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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읍 맛집] 삼랑진 벚꽃길 초입 국수 맛집 엄마국수

☞하쿠나마타타 2021. 3. 26. 19:35

 

[밀양시 삼랑진읍 맛집] 삼랑진 벚꽃길 초입 국수 맛집 엄마국수

 

날씨도 많이 따뜻해 지고, 벚꽃도 많이 피고 해서 평일 밤에 벚꽃을 보러 갔다. 진해에 갈까 하다가 차가 막힐 것 같아서 그냥 한적할 것 같은 삼랑진으로 갔다. 

리예, 리안이 학원에서 픽업해서 삼랑진에 가서 저녁 먹고, 벚꽃 한번 보고 오기로 하고 출발했다. 저녁은 삼랑진 벚꽃길 초입에 엄마국수라고 조그만 국수집에서 먹었다. 

엄마국수 위치인데 지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다. 천태로 369 찍어서 가면 된다. 삼랑진 벚꽃길 초입에 위치해 있다. 

양수발전소로 올라가기 전의 평지길이다. 아직 완전한 만개는 아니다. 길옆에 엄마국수가 있다. 

길옆에 작고, 가건물 같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차 안올때 사진 한번 찍고, 

차 온다. 빨리 피하자. ㅋㅋㅋ

메뉴판이다. 우리는 버섯파전 1개랑 잔치국수 3개 시켰다. 

 

 

버섯 파전이 아주 맛이 좋았다. 

아이들도 배가 고팠는지 잘 먹었다. 

국수도 맛이 좋았다. 국수 장인 리안이가 낭만멸치보다는 못하지만 맛이 좋다고 했다. 

나는 이 집의 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김치가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고,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 한게 정말 맛이 좋았다. 김치는 한 번더 채워서 먹었다. 

잘 먹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계산은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 

삼랑진 오르막길에 가서 주차해두고 벚꽃을 좀 봤다. 사람들이 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거의 없었다. 

데크길로 다니며 사진을 좀 찍었다. 평지 아래길 보다 언덕 위의 길에 벚꽃이 거의 만개에 가까웠다. 

집에 가다가 삼랑진읍내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집에 가니 제법 늦었다. 

 

- 2021년 3월 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엄마국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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