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맛집] 짭짤 바삭 튀김 덮밥 맛집 오히루텐

☞하쿠나마타타 2020. 12. 26. 21:38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맛집] 짭짤 바삭 튀김 덮밥 맛집 오히루텐

 

리예는 방학했고, 리안이는 언제 방학인지 모르겠고, 아이들은 눈썰매장이라도 가고 싶어하지만 알아보니 코로나때문에 전국 스키장, 눈썰매장 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뭐할까? 우리집 아이들은 항상 액티비티를 원한다. 몸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 특히 첫째가. 아침은 밥을 해서 다시 구워서 감자랑 당근 볶아 케첩에 섞어 먹고 나서 집에 좀 있다가 자전거 타고 봉리단길 가서 점심을 먹자!!

우리의 목적지. 김해 봉리단길 오히루텐이다. 나는 봉리단길 지나다가 이름만 들어도 몇번 본적이 있고, 아내가 검색해서 가보자고 했다. 

내 자전거, 리예 자전거, 아내 자전거에 리안이 태워서 출발했다. 삼계쪽에서 봉황동쪽으로 가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이다. 해반천 자전거길이 너무 잘 되어 있다.

봉리단길 오히루텐에 도착했다. 11시 30분부터 가게 문을 연다. 일본어 뜻이 있을 것 같은데. 텐이 무슨 튀김을 의미할 것 같다. 우리가 먹는 오뎅도 옛 어른들이 텐뿌라 라고 한걸 보면 ... 

메뉴는 3가지다. 오히루텐동, 에비텐동, 스페셜텐동. 텐동이 튀김 덮밥이고, 튀김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우리는 아이 2명을 동반한 4인 가족이라 요리하는 곳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메뉴판 보기 전까지 튀김덮밥집인지 몰랐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신다. 와사비, 빨간 단무지, 고추찌, 생강초.

튀김덮밥 먹는 방법과 오히루텐의 음식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손글씨로 설명을 해 놓았다. 요즘은 손글씨 적는 일이 드물어 저정도의 손글씨도 반갑다.

컵에 국물도 준다. 반찬, 국, 밥은 언제든지 더 주신다.

오히루텐 가게 안에서 바깥쪽을 보고. 봉리단길에 점집이 많았다. 보살, 도령, 할매 등등

여기는 주방 공간을 둘러싼 테이블이고 안쪽에도 자리가 있다.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는데 이 건물이 그냥 옛날 빨간 벽돌 가정집이었다. 정말 구도심에 별볼일 없는 주택이 이렇게 되다니. 같은 건물인데 오히루텐 옆에도 상가로 리모델링하고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많이 있지 않았는데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주문 받고 튀김을 하는 것 같았다. 

오히루텐동. 나오면 뒤에 걸쳐진 그릇을 빼내어 그 위에 튀김들을 모두 올린다. 

에비텐동. 튀김들은 튀김옷에 간이 좀 짰지만 바삭하니 맛이 좋았다. 양이 정말 많다. 집에서 이런 튀김할려면 이렇게 소량만 할 수도 없고, 얼마나 번거롭나. 많이 해 놓으면 시간 지나면 눅눅해져 맛도 없게 되고. 이 식당 시스템이 편하긴 편하다. 

튀김을 들어내면 대략 이런 모습인데 저 계란은 노른자는 익지 않은 반숙계란인데 어떻게 조리한 거지? 

간장에 노른자 터뜨려 비벼서 튀김과 같이 먹어도 되고, 튀김만 먹어도 되고~ 간장 계란 밥은 어릴때 집에 밥해줄 사람 없으면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 하나 하고 대접에 밥 넣고, 몽고 간장 뿌리고 후라이 올려서 먹던 기억이 난다. 

밥 다먹고 집에 돌아왔다. 12시 30분쯤 출발했는데 밥 다 먹고 집에 오니 거의 4시가 다 되었다. 돌아올 때 코코아 사먹으려고 카페 갔더니 테이크아웃만 되어서 편의점 가서 이 추운데 아이스크림 사먹고 왔다. 

수왕사우나 바로 앞에 해반천 내려가는 길이다.

2020/11/29 - [여행/맛집] -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맛집] 자전거 타다 춥고 배고파서 들른 파스타집 빈체로 봉황점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맛집] 자전거 타다 춥고 배고파서 들른 파스타집 빈체로 봉황점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맛집] 자전거 타다 춥고 배고파서 들른 파스타집 빈체로 봉황점 해반천 한라비발디에서 출발해서 해반천 자전거길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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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26일 김해시 봉황동 오히루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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