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사용기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사용기를 간단히 남겨 본다. 개인적으로 물건이 있으면 설명서 읽어보지 않고 직접 조작해야 해서 체득하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설명서를 정독하거나 하여 쓰는 사용기가 아니고 그냥 혼자서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를 만져보고 이제 기능적인 것은 거의 다 알게 됐다 생각하여 적는 사용기다.
소리는 주관적이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그냥 충분히 괜찮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가격이면 다른 좋은 선택도 있을 것이다.
외관은 전면부가 패브릭 소재이고, 그 외는 원목일까? 집성목에 시트지 붙인 걸까? 가격이 있는데 원목을 썼을 꺼라 생각한다. 색상은 2가지가 있는데 우리 집에 있는 것은 월넛이다. 브라운 계열의 패브릭 소재 전면부와 월넛으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다. 우려가 되는 것은 패브릭 소재의 전면부에 먼지 유입이다. 나중에 먼지가 있으면 좀 털어 내고 청소기로 쓱 할 것 같다.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는 전용 스탠드는 따로 없다. 어디가 되었던지 사이즈나 집의 구조에 맞는 적절한 곳에 올려두어야 한다.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기는 어려우나 제네바 L에 전용스탠드를 세우는 것보다 공간활용면에서 이점은 있으나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제네바 L에 전용스탠드를 세우는 것이 나을 듯 하다.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는 요즘 가전이 모두 그렇듯이 앱이 있다. 본체를 와이파이와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앱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그래서 리모컨이 궂이 필요가 없다. 앱으로 조작하면 본체의 lcd 창과 비교할 수 없는 정보가 담긴 깔끔한 화면으로 볼 수 있으니 스마트폰으로 오디오 켜고 끄고, 내가 듣고 싶은 노래 틀고 하게 된다.
2020/11/10 - [일상] - 올인원 오디오 루악 R5 구입
우리집의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의 위치는 거실에 책장 한칸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폭이 딱 맞지 않아 좀 튀어 나왔다.
왼쪽은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본체에 달려 있는 조작버튼과 다이얼이고, 오른쪽은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리모컨이다.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리모컨보다는 사용하기가 훨씬 편하다. 근데 아쉬운 것은 리모컨에도 화면이 하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멀리 떨어져 소파에 누워 리모컨으로 조작할려면 본체에 있는 창이 너무 작아 잘 안 보인다.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의 리모컨은 RF 방식이라 꼭 본체쪽을 겨냥해서 총 쏘듯 안눌러도 된다. 그냥 아무데서나 리모컨을 숨겨서 조작해도 잘 먹힌다. 궂이 숨길 필요는 없지만...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는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을 주로 하게 되면 리모컨 사용은 줄어드는 것 같다. 스마트폰의 넓은 화면을 보고 조작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오디오 소리는 직접 들어봐야 할 것 같고, 가격이 가격인 만큼 쬐끄만 녀석이 소리가 제법 괜찮네. 하는 정도는 된다. 오디오 조절하는 메뉴에 들어가면 다른 오디오에 다 있는 메뉴가 보이고, 그 외에 3D 라고 있는데 3D 를 켰을 때와 껐을 때의 차이가 크다. 소리를 내는 오디오에 3D를 적어 놓았으니 뭐라 해석해야 할까? 공간을 꽉 채우는 소리? 정도로.. 음악 들을 때는 3D를 켜는게 말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는데 소리가 훨씬 풍부해진다.
이게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스마트폰 앱 화면이다. 본체와 스마트폰이 같은 와이파이를 쓰면 루악오디오(Ruark Audio) R5 가 이렇게 저절로 잡힌다.
앱에 들어가면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소스가 너무 많아 한 화면에 다 안들어 온다. 지금은 주로 인터넷 라디오로 듣고 있다. 스트리밍서비스에도 연결이 가능한데 타이달,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도 지원된다. 스포티파이는 언제 한국에 론칭할지. 올해 한다던데 소식이 없다. 아마 한국의 이권 단체들과 마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플레이 되고 있는 화면이다. 인터넷 라이도에서 틀어주는 음악을 듣고 있다.
브라우즈는 인터넷라디오 들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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