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리딩 책 옥스포드 리딩 트리 ort 정품 구입

 

영어 리딩 책 옥스포드 리딩 트리 ort 정품 구입

 

영어도서관에서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몇 권 읽어본적도 있고, 청담에이프릴 e-라이브러리에서도 읽어보면 마지막에 어떤 반전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듯 했다. 고민하다가 결국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 정품 구입했다. 홍콩판은 정품에 비하면 정말 정말 저렴했지만 세이펜도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고 등등 그냥 정품으로 구입했다. 삼계에 서당 사장님과 상담하고, 서당 사장님 통해서 구입했다. 제로페이로 결제도 되어서 10% 할인받았다. 

이사 때문에 집정리하면서 아이들 책 정리를 좀 해서 이제 집에 책이 많이 빠졌다. 리예가 어릴때 부터 책을 참 많이 샀다. 그냥 책읽기를 좋아하고 영어를 언어로 익혔으면 해서 한 것이었다. 집에 티비도 없다. 근데 리예는 책읽기도 싫어하고, 영어도 싫어한다고 우리한테 말한다. ㅎ 1학년 입학하면서 환경조사서에 취미가 뭐냐고 적는 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책읽기를 적어놨다. 웃겨서.... 책 살 때 이제 좀 진중하게 생각해서 살려고 한다. 마구잡이 책 사고 하면 애들이 안보면 또 그냥 쌓여있기만 하게 된다. 꾸준히 활용할 책만 집에 두고, 다른 책들은 한권씩 들이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걸로. 그래서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는 진중하게 생각하고 구입했는지 다시 돌아본다. 

근데 최근에 리예의 책읽기 패턴이 갑자기 좀 달라졌다. 저녁시간에 혼자서 책읽기를 시작했다. 누워서 책 보는데 자세가 안 좋아 좀 걱정이지만 혼자서 책 보며 막 웃고 그런다. 영어 리딩도 상당히 많이 늘어서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엄청 잘 읽는다. 그래서 집에서 읽을 영어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ort 를 구입하게 됐다. 단계별로 책이 잘 정리 되어 있고, 몇 번 봤는데 리예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거금을 들였다. 학원 마치고 집에 오면 조금 남는 시간이 있는데 혼자서 읽을 수 있도록 세이펜 지원이 됐으면 해서 구입하게 됐다. 아무튼 한글책 읽기 독립이 시작된 것 같다. 또 다시 성장한 것 같다.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 전 세트인데 이건 워크북이랑 dvd는 없다. 있어봤자 별로 활용하지도 않을 듯 하다. 리딩이 주 목적이다.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 1+부터 12단계까지 있고, 또 추가로 다른 책도 있고, 번역본이랑 오디오 북, 그리고 세이펜이 있다. 근데 비싸긴 정말 비싸다. 두꺼운 책도 아니고 그냥 얇은 책인데 가격이 정말 너무 비싸다. 이래서 홍콩판을 사는가 보다.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 세이펜 박스와 오디오 북이다. 

 

 

이건 옥스포드 리딩 트리(ort) 전권 번역책인데 별로 쓸 일이 없을 듯 하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다. 세이펜 들고 책 읽고 하는 모습. 리예가 미리 본 책들 1+ 단계 제일 낮은 단계 책들 보고 있다. 과연 얼마나 갈까. 부모의 노력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근데 아이들이 부모를 부모로 보지 선생님으로 보지는 않는다. 이 부분 때문에 집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 것이 참 어렵다.  

다니고 있는 영어도서관에서 리예 귀가 좀 뚫린 것 같다는 말도 듣고 해서 오~ 이때까지 한 것들이 효과가 있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냥 하던대로 해야지 또 막 오버페이스하고 이상한거 하고 하면 안된다. 그냥 하던대로 꾸준히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사실 별로 하는 것이 없지만. 내가 리예 학교를 데려다 주는데 아침에 밥 먹으면서 리틀팍스 보고, 에이프릴 어학원 버프라고 온라인 과제는 정말 꾸준히 했다.

세월이 지나면 책 정리하듯이 이런 것들도 아무 쓸데 없다고 느끼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늙어서 어릴때는 아이들 그냥 실~~~컷 놀려라고 젊은 사람들에게 말해줄지도 모르겠다. 

2020/05/01 - [교육/우리집] - 리예의 영어학원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 씨드베드1(seedbed1)

리예의 영어학원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 씨드베드1(seedbed1)

- 2020년 8월 28일 김해시 삼계동 삼계아이파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