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수익 첫 입금(일반인도 가능한 것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수익 첫 입금(일반인도 가능한 것이었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으로 첫 입금을 받았다. 117.13달러. 8월 22일 오전 8시 41분에 구글에 등록된 내 메일로 최근 지급 내역 확인 필요 라고 메일이 왔다. 열어보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되었으니 확인해보라는 메일이었다. 주말이라 입금확인이 어려웠다. 계좌 만들때 인터넷 뱅킹을 만들어 둔 것이 아니고, 통장만 딸랑 만들어 둔 상태였다. 시간되면 무조건 빨리 하는 성격이라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애드센스 수익을 은행 직접 가서 찍어봤다.

지난 2월에 SC제일은행에 외화종합통장을 만들어 두었다. SC제일은행에서 외화종합통장을 만들면 300달러 미만의 송금은 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300달러 미만씩 송금받을 경우는 SC제일은행의 외화종합통장이 가장 유리하다고 해서 만들어 두었고, 8월 들어 애드센스 수익이 100달러 넘어서 아~ 이제 송금 받겠구나 생각하여 구글 애드센스에 SC제일은행 계좌를 지급 등록해 두었는데 드디어... 직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식적 수입이 생긴 적은 이번이 처음이지 싶다.  

SC제일은행 외화종합통장은 ATM 기기에서 통장정리가 안되고, 통장 정리도 창구에 직접 가서 해야 한다. 나도 직접 창구에 가서 했고, 본인이 갈 필요는 없다. 애드센스 수익금으로 입금받은 돈은 그냥 외화종합통장에 두기로 했다. 나중에 모아서 (구글에서 받은 돈) 주식 계좌로 달러 그대로 이체해서 구글 주식 사는데 쓰야겠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수익금으로 입금한 돈 117.13 달러. 구글에도 수입이 갔을 것이다. 광고주에게서 나온 돈이 구글과 나에게 배분된다. 얼마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나 같은 사람도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전 세계 수많은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올리는 광고 수익은 얼마일까? 구글은 장터만 만들어 주고, 수많은 컨텐츠는 이용자가 만들고 서로 이용한다. 그러면 구글의 수익은 점점 커지게 된다. 

우와~ 대단하다. 구글. 구글 주식을 사야 해. 그래서 지난 2~3개월 동안 구글 주식 꾸준히 모아 겨우 8주 샀다. 구글 주식은 구글이란 이름이 아니라 모회사인 알파벳. 알파벳 A, 알파벳 C 를 살 수 있는데 경영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그런거 모르겠고, 보니 가격은 거의 항상 비슷해서 A도 샀다가 C도 샀다가 했다.

구글 주식을 사는 바람에 지금 이사해야 하는데 현금이 부족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성격적인 영향이 큰데 동영상 콘텐츠를 보고 있지 못하는 것이다. 글과 사진으로 된 콘텐츠는 쓱 스캔하며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보면 되는데 동영상 콘텐츠는 그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 

넷플릭스는 정말 엄선된 콘텐츠가 올라와 있어 콘텐츠 선택에 주저함이나 의문이 없다. 그러나 콘텐츠 양은 유튜브가 압도적이다. 유튜브는 모든 사람이 콘텐츠 이용자이자 생산자이기 때문이다. 콘텐츠 양이 너무 많은 것도 어찌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세상 모든 것에는 음과 양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넷플릭스는 앞으로 교육적으로 활용될 가치도 높고, 부모나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 것 같고, 유튜브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더 많이 활용될 것 같다. 유튜브 수익은 유료이용자+광고수입, 넷플릭스는 유료이용자 수익만 있나? 넷플릭스는 콘텐츠 유통사로써의 권위를 가지고 영화제작사,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큰 금액을 받고 방영해주는.... 그런 수익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넷플릭스 주식도 좀 사볼까?

 

 

 

 

리예 영어학원 청담어학원(에이프릴) 삼계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가 된다고 해서 학원에 직접 가고 있다. 큐알코드 찍어놨다가 다음에는 사진으로 찍어 결제 하라고 한다. 10% 할인에 현혹되어서 김해사랑상품권 700만원치나 샀다. 초등1학년인데 주3회 어학원 보내고, 피아노 보내고, +2(영어도서관, 리드인)학원 하니 정말 시간이 없다. 그래도 남는 시간에 아파트 1층에서 오후에 잘 놀고 있다. 1층에 차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 미취학~초등저학년까지 정말 좋은 것 같다. 곧 이사를 가지만 지금 아파트에서 대략 7년 잘 살다 나간다. 아직 팔리지는 않았지만. 

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쿠폰 쓸려고 들렀다. 2g폰일 때 쿠폰을 받으면 보이지가 않아서 쿠폰 놓친게 몇 개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바꾸니 잘 보인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있어서 9월 초까지라 그냥 사먹었다. 아메리카노 톨이라 써져 있어서 톨이면 큰거겠네? 했더니 제일 작은거네. 텀블러 가져다니면서 받아야 하는데 정말 안된다. 안돼. 커피숍 일부러 찾아가고 하지 않아서 스타벅스 3번짼가 4번째 가봤다. 맛도 거기서 거기구만 내한테 매장이나 하나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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