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경갔다가 몇십만원 훅~ 이케아 동부산점
새집 이사 때문에 그냥 이케아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보았다. 기장에 이케아 동부산점 갔는데 전기차 충전이 무료라고 해서 할려다가 찾다가 못찾아서 그냥 주차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총 3층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는데 가다보니 저절로 3층부터 가고 있었다. 3층에는 쇼룸이라고 이케아 제품으로 모델하우스처럼 실제 방처럼, 실제 거실처럼, 실제 욕실처럼 등등 으로 꾸며놓았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집보다는 공간은 좀 좁은 느낌(공간 효율적으로 쓸려고 그랬겠지만)이고, 그래서 그런지 아늑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면 넓직한 공간에 삐까뻔쩍하게 꾸며놓았는데 이케아 쇼룸은 그렇지는 않은듯 했다.
가서 뒤집개, 식탁매트, 예정에 없던 이불을 구입해서 몇십만원이 훅 나가버렸다.
지도로 보니 이케아 부지도 크지만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동부산점이 더 큰 것 같다. 저렇게 붙어 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겠지. 그런데 이케아만 돌아봐도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갈 생각밖에 안나더라. 장유 아울렛도 한번 가면 너무 넓어서 정말 지친다.
벽면을 활용한 장. 아이들 그림은 언제 봐도 참 이쁘다.
주방인데 주방 인조대리석 아래가 원목느낌.
액자를 놓는 벽 선반.
포인트 조명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장겸 키다리 시계
한샘 샘 책장과 비슷한 건데 문이 있는 곳에 구멍이 있어 벽에 거치할 수 있다.
조명과 침실
벽선반
신발장인데 수납방식이 독특하다. 그래서 얇은 신발장이다.
벽에 수납고리
조명과 벽 수납 고리
샴푸통 수전 등
스텐 코너 선반
이런 등은 애들 방에 하나 달아줘야 겠다.
코너 선반이 아니라서 공간차지를 해서 걸거치지 않을까?
벽선반인데 우리도 좀 필요할 것 같다. 아이들 가방도 걸고... 모자도 걸고...
벽을 활용한 용품들에 눈이 많이 갔다.
미니 온실인 것 같았다.
다양한 수전들.
노트북 받침대. 아래로 내려다보면 목이 아프다.
벙커침대. 아이들 방에 들어갈 2층 벙커 침대는 박영찬 명품가구갤러리에서 원목 맞춤가구로 했다.
2020/09/30 - [일상] - 맞춤가구 전문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 3차 방문
길이가 늘어나는 침대
너무 많다. 3층만 보는데도 지친다. 2층과 1층은 대형 마트 같은... 1층에 식품 매장과 식당이 있는데 핫도그랑 음료수 콤보 1000원에 사먹고, 피자 3000원에 사먹었다.
이케아 대단한 회사인 것 같다.
- 2020년 8월 18일 부산시 기장읍 당사리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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