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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목장 안에 들어가 양을 만질 수 있는 남해 상상양떼목장

☞하쿠나마타타 2020. 4. 26. 21:26

 

[남해군 설천면] 목장 안에 들어가 양을 만질 수 있는 남해 상상양떼목장

 

양떼목장은 말만 들어봤지 가본 적은 없다. 아이들 때문에 가게 됐다. 캠핑 오면서 미리 검색하여 왔다. 남해에는 3개의 양떼목장이 있는 듯 했다. 창선에 양마르뜨 언덕, 양모리학교,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상상양떼목장 이다. 왜 여기를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몇번 검색해서 오게됐다. 

 

 

 

산위에 있어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평지에서는 따뜻했는데 목장에서는 쌀쌀한 바람이 제법 불었다. 

남해 상상양떼목장은 넓은 목장에 양들이 풀어져 있고, 사람들은 목장안에 들어가서 양을 만져도 되고 먹이로 받은 사료를 줘도 된다. 아주 자유롭게. 조금은 심심한 면도 있지만 아이들은 양들과 즐겁게 잘 논다.

그리고 남해 상상양떼목장은 사진도 하늘이 파랄때 찍으면 아주 잘 나올 듯 하다. 언덕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또는 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양과 함께. 

남해 상상양떼목장은 제법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버드하우스캠핑장에서 텐트 철거할 때 제법 더웠는데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엄청 쌀쌀했다. 우리는 점심으로 김밥을 사와서 남해 상상양떼목장의 벤치에서 먹었다.

남해 상상 양떼목장은 이렇게 울타리 안에 직접 들어가도 된다. 사진을 찍어 놓으니 엄청나게 넓은 것 처럼 보이네. 지평선도 보이고. ㅎㅎ

남해 상상양떼목장에서 양과의 대화

 

 

도로에서 사먹은 옥수수를 다 먹고 줘봤는데 안먹는다.

남해 상상양떼목장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저 멀리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양이 오줌누는거 구경

남해 상상양떼목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양도 몰고 먹이도 주고, 양들은 대체로 온순하고 계속 풀을 뜯어먹는다.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계속 풀을 뜯어먹는다. 

김밥을 먹다가 화장실 간다고 해서 주차장에 있던 간이 화장실은 더러울 것 같아 상상양떼목장내에 있는 상상카페 옆에 있는 화장실에 왔다. 볼일을 보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몇 컷 찍었다.

 

상상카페에서 쥬스 사달라고 그래서 쥬스는 안보이고 메뉴판 보고 결정하라고 했는데 아이스티 먹는다고 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초코라떼로 먹었다. 한잔에 5500원씩 인데 아이 둘만 먹었다. 

상상카페에서 일을 마치고 다시 2차로 먹이 주기. 남해 상상양떼목장은 목장이 몇군데 나눠져 있다. 

저 엉덩이들.

 

 

 

 

 

 

 

남해 상상양떼목장 처음에 간 울타리 안에서 양과 함께 아주 신났다.

어휴~ 해발고도 높은 남해 상상양떼목장에서 바람 소리가 엄청나다. 어찌나 쌀쌀한 바람이 부는지

상상카페 앞에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리리 자매

상상카페에서 초코라떼 먹으면서

상상카페에서 초코라떼 드시고 2차로 양먹이를 주면서

 

- 2020년 4월 26일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남해 상상양떼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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