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44] 아이와 함께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보내기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데일리케어 가능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이 몇군데 있던데 그냥 숙소에서 가깝고, 그때 그때 가면 바로 바로 받아주는 어린이집이 egg tots house 라서 하루만 보내봤다. 영어 쓰는 유치원이고, 자세한 정보는 잘 모르겠다. 서양 외국인 여행자들도 아이들을 여기에 맡기는 것 같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에 맡기기 하루 전날 방문해 보니 영어 쓰는 태국인 4명인가? 있었고 아이들 몇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진저팜에서 리예 리안이랑 만나서 아주 즐겁게 보냈던 남자 아이 2명이 있는 것이 아닌가. 두둥~ ㅋㅋㅋ 리예는 유치원이나 시설을 거부했는데 그 아이가 있는 걸 보고 간다고 했다. 근데 가기 전날 저녁에 안가면 안되냐고 그래서 좀 설득하다가 안가도 된다고 했다. 리안이는 줄곧 간다고 했다. 가기전에 리안이에게 가르친것. 오줌 피피, 똥 푸푸, 엄마한테 전화, 콜 마미. ㅋㅋㅋ
오늘 아침에 되니 역시 리예는 거부하고, 리안이는 간다고 해서 나랑 리안이는 조식먹고 바로 egg tots house로 가고, 리예랑 정란이는 원님만에 화, 목 아침 9시 30분 마다 하는 무료 요가교실에 갔다. 리안이 데리고 가면서 피피, 푸푸, 콜 마미 이런거 이야기 하면서 가는데 마음이 좀 그랬다. 나도 말 안통하는데 있어보면 위축되고, 제대로 행동을 못하겠는데 어린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좀 그랬다. 8시 50분쯤 데리고 가니 태국인 4명? 그리고 백인 원어민 젊은 여자 선생님 1분이 계셨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좀 안심이 되었다. 리안이 화이팅!!
리안이 보내고 나서 어제 줬던 문서를 살펴보니 애들 물병, 칫솔, 치약 등 준비물도 있었는데 리안이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갔네. ㅋㅋ 파인애플 가방이랑 피카츄만 들고 갔다.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5시)에 제주항공 뭐 프로모션 한다고 궂이 이 먼 태국까지 와서 2020년 여름방학 항공권을 구입할려한다. 스카이스캐너 검색하니 사이판 항공권이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겠던데 그래서 나는 오후 3시에 사이판 항공권 발권을 목표로 숙소에 남고 정란이와 리예는 리안이 픽업하러 갔다. 사이판 항공권은 125만원 정도에 우리 4명 가족 모두 예매를 했고, 숙소로 돌아온 리안이는 너무 재미있어 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정규 수업 시간은 백인 원어민과 하는 것 같고, 그 외 시간에 케어는 거의 영어 사용하는 태국인 선생님과 지낸듯 했다. 올 때 태국인 선생님 너무 좋다고 막 안기고 저러는 걸 보니 하룻동안 리안이 애교를 잘 받아주신 것 같다. 기특한 것.... 이제 너희들은 외국에 오면 시설로 보내야 겠다. 사이판 가서도 한 2주정도 있을 예정인데 시설을 보내볼 생각이다. 영어 사용하는.... 영어실력 향상 이런걸 기대하는 것보다 그냥 경험하는 걸로. 외국 아이들과 지내 보는 걸로.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입구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에서 하루 전날 방문했을 때 준 안내문인데 리안이 보내고 나서 읽어보니 안내문대로 한게 없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데이케어 교육과정과 준비물에 대한 안내. 보내고 나서 살펴봤다. 간식도 2번이나 주고, 나름의 교육과정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금액에 대한 내용. 데이케어는 하루에 800바트 우리돈으로 환율 40치면 3만 2천원.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이건 2020년 1년 일정이다. 방학이라 해야 하나? 곳곳에 3월, 5월, 8월, 10월, 12월에 쉬는 주간이 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에 데리러 갔을때 풍경. 선생님과의 격한 포옹...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치앙마이 님만해민 어린이집 egg tots house에서 만든 것 들고 왔다.
 
- 2020년 1월 9일 태국 치앙마이 egg tots house에 리안이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