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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41]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 1

☞하쿠나마타타 2020. 1. 9. 11:39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반캉왓은 사원 앞의 집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2014년 태국 아티스트 나따웃 룩쁘라싯 이라는 사람이 주도해 만든 예술인 공동체 마을이라고 한다. 안에는 갤러리,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수공예품 등이 있는...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쭉 둘러보는데는 어른이면 1시간이면 충분할듯 하다. 근데 안에 물건들은 하나같이 쓸모있고, 살만한 것들은 없다. 나도 다른 것은 안사도 한국에서 입을 반팔티 정도는 사보는 정도인데 뭐 하나 살게 없다. 그래도 예술가가 밥먹고 살기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이나 세계 어디나 어려운가 보다. 그래서 이렇게 해놓고 하는 것이 아닐까? 그냥 마을이 이쁘게 꾸며져 있다. 가격도 만만찮다.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엄청 비싸다. 한국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듯 하다. 올드타운에서 한국사람이 얼마 없다 생각했는데 님만해민 넘어오니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이 눈에 띈다. 반캉왓에서는 여기 저기 이쁜 곳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아 그런가. 50%는 한국 사람인듯 하다.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우리는 점심시간에 가서 밥먹으러 갔다. 구글맵 찍어보니 반캉왓 안에는 식당이 안나와서 약간 아래에 피자집이 있어 찍어보니 안한다고 한다. 그 주변에 식당 몇개가 있어서 그냥 내려갔다. (나중에 보니 반캉왓 안에 식당이 있었다.) 가다가 그냥 정말 로컬 식당 같은 곳이 보여서 그곳에서 밥을 먹었다. 닭날개, 닭다리 구이 4개씩 시키고, 쏨땀이랑 스티키 라이스 시켰다. 근데 닭 구이가 정말 맛있었다. 크기도 우리나라에서 치킨 만드는 닭 크기가 아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입구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근처 로컬 맛집... 손님중에 관광객은 우리 밖에 없었다.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근처 저기 보이는 닭다리 구이와 닭날개 구이. 1개당 15바트씩 했다.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근처 식당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나서 봤더니 학생들이 뭔가 모금 운동? 이런걸 하는듯.

치앙마이 예술가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화장실 근처에서 닭을 키운다.

닭장을 이렇게 해 놓은 것도 참 아이디어다 닭들도 햇빛을 보면서 약간의 자유를 느끼고 사람 입장에선 관리가 되는

치앙마이 반캉왓은 아주 작지만 어디 한군데 예쁘지 않은 곳이 없다. 

요소 요소에서 사진을 잘 찍으면 이쁘게 나올 그런 장소이다.

 
- 2020년 1월 8일 태국 치앙마이 반캉왓(Baan kang wa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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