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준의 F u n w o r l d

[발리 사누르#14]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친구들과 작별인사, 2주간의 학교수업 흔적들 오후 2시 30분 아이들 데리러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로 갔다.둘째가 먼저 나왔는데 자기가 퀴즈를 제일 빨리 맞춰서 제일 빨리 나왔다고 한다. 작별 인사 그런 것은 아예 없었다고 한다.둘째 반 친구들 : 댄탕, 알린, 클라라, 애나, 조이, 키들비, 키들씨, 예삽, 꼬망, 벨, 앤디, 캐롤리나, 조셉, 카이, 승현한국 아이들이 많아서 선생님 입장에선 한 명, 한 명 떠날때마다 속이 시원할 듯? ㅎ반면 첫째 반 친구들은 단기 전학생이 리예밖에 없어서 모두 나와서 리예를 배웅해주고, 작별 인사를 해 줬다.우리 생각에는 2주간의 발리에서 학교 생활로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

[발리 사누르#13]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마지막 등교, 나시짬푸르로 늦은 점심과 맥주(SINGARAJA) 오늘이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마지막 등교날이다. 아이들은 즐겁게 학교 다니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을 것 같다.12월달과1월초까지만 해도 예년과 다르게 비가 아주 많이 왔다고 하던데내가 온 이후로는 낮에는 비가 오지 않고, 밤과 새벽에 비가 좀 뿌리는 정도이다.습도는 좀 높고, 길에 물웅덩이도 좀 있다.오늘은 사누르에서 마지막 밤이고, 내일 아침이면 길리로 가야 한다.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학교 정문.아침에 등굣길과 하굣길에 한국 사람이 아주 많다.아이 2명 내가 처음으로 학교에 데려다 준 날이 마지막 등교일이다.데려다 주고..

[발리 사누르#12]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하교 후 숙소에서 물놀이, 비와서 저녁까지 해결 첫째는 오늘 하루만 학교를 쉬기로 해서 가지 않았고, 둘째는 학교에 갔다.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선생님은 아이이 말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에게도 아주 친절하신 것 같다. 첫째가 등교 거부해서 학교에 왓츠앱으로 고민 사항과 간단한 요구사항을 적어 보냈더니 화, 수요일 학교 다녀와서 많이 풀어진 상태였고, 목요일은 갈까 말까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가지 않았다.둘째는 한국 친구들 만나 즐겁게 놀고 있는 듯 하다.둘째 하교하는데 데리러 가고, 데리고 와서 숙소 수영장에서 한참 놀았다.(수중카메라로 촬영도 하며)오후에 늦게 비가 와서 비 맞으며 좀 놀다가 들어와서 식당 갈까 하..

[발리 사누르#9] 발리 사누르 도착, 아내와 함께 점심먹고, 장보고, 아이들 하교 픽업(Little Stars School, 리틀스타스쿨)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좀 헤맸지만 4터미널까지 잘 찾아가서 젯스타항공타고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입국까지 잘 했다.인도네이사 전자비자(E-VISA, 이비자)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했었고, 세관신고와 헬쓰패스는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 해서 마지막 큐알코드를 캡쳐해 놓으면된다.인도네시아 발리공항에서 입국시 세관신고는 큐알을 찍었지만 헬쓰패스는 따로 검사를 하지 않았다.인도네시아 세관신고 : https://naver.me/54k7uSvA인도네시아 헬쓰패스 : https://sshp.kemkes.go.id위탁수하물 없으니 공항에서 엄청나게 빠르게 나왔다.숙소앞에서 아내와 만나서..

[발리 사누르#8]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다니는 첫째의 등교 거부후 저녁만찬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학교에 잘 다니던 첫째가 월요일 학교 다녀와서 학교 가기 싫다고, 안가면 안되냐고 한다고 했다.걱정했던 일이 생겼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아이들이 자기에게 말을 했는데 잘 못알아듣고, 선생님이 한 말도 좀 놓친게 있었나 본데 그런 것들에서 약간의 소외감을 느끼는 걸로 이해되었다. 첫째 반에는 한국아이가 한 명뿐이고, 모두 정기적으로 학교 다니는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가 뭐든지 잘하려 하고, 승부욕도 있고 한데 그런 것들이 무너져 내린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 그런 것 같다. 이런말도 했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 유학을 절대 가지 않을 것이며, 혹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