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도네시아-발리(25년)

[발리 사누르#14]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친구들과 작별인사, 2주간의 학교수업 흔적들

☞하쿠나마타타 2025. 1. 24. 16:58

[발리 사누르#14]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친구들과 작별인사, 2주간의 학교수업 흔적들

 
오후 2시 30분 아이들 데리러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로 갔다.
둘째가 먼저 나왔는데 자기가 퀴즈를 제일 빨리 맞춰서 제일 빨리 나왔다고 한다. 
작별 인사 그런 것은 아예 없었다고 한다.
한국 아이들이 많아서 선생님 입장에선 한 명, 한 명 떠날때마다 속이 시원할 듯? ㅎ
반면 첫째 반 친구들은 단기 전학생이 리예밖에 없어서 모두 나와서 리예를 배웅해주고, 작별 인사를 해 줬다.
우리 생각에는 2주간의 발리에서 학교 생활로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우리도 눈치챌 수 없겠지만 훌쩍 자란 내적 성장의 기회였을 거라 생각한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신티아(cynthia, 독일계 인도네시안), 스칼렛(scarlett, 미국), 클라라(clara, 독일계 인도네시안), 샤나(shana, 이란)  친구들.
신티아와 클라라는 쌍둥이 자매다.

친구들이 하나같이 착하고 잘 해줬다고 한다. 중간에 약간 힘들기도 했지만...
오징어게임을 다 봤는지 공기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가져온 공기돌을 주고 왔다.
한국 전통 문양의 마그넷도 구입해 가서 하나씩 주고 왔다.

짧았던 2주였지만 첫째와 아이들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모습이 역시 아이들이구나 싶다.

발리는 길이 좁고, 인도도 따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 자전거 타고 다니기도 어렵고, 걸어다니는 것도 위험해 보인다.
내가 보기에는 길가 하수도 같은데  

사누르 세탁소에서 마지막 세탁물을 찾고,

2주간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학교 생활에서 나온 것들. 5학년 첫째것.
공부를 엄청 많이 한다. 

친구들이 적어준 작별의 인사.

둘째의 2주간 Little Stars School(리틀스타) 학교생활 결과물.

편의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집에 와서 또 물놀이.

물놀이 후 삶은 계란과 용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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