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탐조-잿빛개구리매, 큰기러기, 쇠기러기, 밭종다리, 뿔논병아리, 댕기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민물가마우지, 재두루미,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독수리, 황조롱이 오랜만에 시간이 되어서 주남저수지에 다녀왔다. 오늘 낮에 날씨가 따뜻해서 탐조하기는 좋았다. 재두루미 먹이터 지키시는 분께 몇 가지 여쭈어 보니 재두루미 먹이터 주변과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주변의 농지는 창원시에서 많이 매입했고, 농사철에는 임대 주고 있다고 하셨다.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주변에는 하루 80kg 재두루미 먹이터 주변에는 120kg의 먹이를 준다고 하셨다. 돈으로 야생 생물을 먹여 살리고 있다. 두루미과의 새는 종별로 모두 전 세계 개체수 1만 마리 이하만 남아있다. 먹이는 벼와 보리. 현재 사람이 일구어 벼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