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 안방문 뒤 붙박이장, 냉장고장 홈바 설치 전세로 살았던 신혼집까지 포함하면 이번이 4번째 집인데 처음 새집으로 이사갈 때는 뭘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했고, 두번째 새집으로 이사갈 때는 하고 싶은 걸 다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많이 했고,(3년만에 다 놔두고 간다.) 이번에 이사갈 집에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있다.(거의 최소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우리 삶의 방식에 맞추어지는 것 같다. 이제 우리 철학은 언제 떠날지 모르는 아파트에 너무 많은 투자는 금물이고, 살 때 살기 편하게 몇 가지만 고쳐서 살자.냉장고 장이 2칸인데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2개를 놓는 곳. 우리는 먹을 것도 없고, 먹을 것 오래두고 보관해 먹는 스타일 아니라서 김치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