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벌통을 열어보았다. 일주일전에 비해 산란양이 엄청 늘었다. 가장자리에 있는 소비 2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소비가 봉판으로 가득 찼다. 벌의 양도 상당히 많아졌다.
대부분의 소비가 위와 같이 봉판으로 가득 찼다. 왕이 산란을 잘하고 있다.
산란이 별로 없는 소비에 붙어 있는 왕을 확인했다. 여기다가 산란을 하려나 보다.
저렇게 톡 튀어나온게 보인다. 수벌집으로 보인다.
이것도 수벌집으로. 일벌의 봉판보다 좀 크다.
이건 수벌이 번데기에서 나온 구멍으로 보인다. 수벌은 일벌보다 덩치가 더 크다. 그래서 저 구멍에서는 이제 일벌이 산란을 못한다. 소비에서 수벌집이 점점 많아지면 그 소비는 못쓰게 된다.
- 2015년 6월 18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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