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곤충

참가시노린재(노린재과)

☞하쿠나마타타 2015. 6. 18. 14:21

  몸 길이 7~12mm. 앞가슴등판 양 가장자리에 튀어나온 돌기가 침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왔다. 몸은 구릿빛 광택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산지의 풀밭 주변에 산다. 쑥 같은 국화과 식물에 잘 붙는다. 흔히 쑥에서 유충과 성충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성충의 경우 뒷가슴의 냄새샘에서 고약한 냄새인 페로몬을 분비한다. 가끔 벼 이삭의 즙을 먹는다고 하나 귤나무류에 붙는다는 기록이 더 많다. 섬지방을 뺀 전국에 분포하며 6~9월에 출현한다. 먹이는 귤나무, 국화과, 벼과 식물이다.

 

 

  노린재 무리 중에는 앞가슴등판 양 옆으로 뾰족한 가시가 있는 종류가 많다.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나, 정확한 기능은 아직 모른다고 한다. 

 

 

 

 

 

- 2015년 6월 18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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