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괌(2015년)

[괌#1] 괌으로 떠나요!

☞하쿠나마타타 2015. 1. 14. 11:27

 드디어 괌으로 떠난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에 가는게 최고! 집이 김해인데 김해공항 놔두고 인천공항까지 가야하다니. 흑흑~ 우리가 비행기 예매할 당시에는 부산에서 괌 가는 비행기가 대한항공 밖에 없었다. 그게 가격이 1인당 80만원이 넘었다. 비행시간도 아주 안좋다. 괌에 새벽에 도착하고, 또 올때도 김해에 새벽에 도착하고, 호텔 2박은 그냥 날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보던 차에 인천 출발은 낮시간 출발이 있었고, 가격도 둘이 합쳐 100만원 정도였다. 저가항공사인 진에어. 그래서 그걸로 했다. 비행기가 8시 55분 출발이었다. 10시 정도도 있었는데 이미 없었다. 공항까지 7시 30분정도까진 가야해서 새벽 2시에 일어나서 2시 30분에 출발했다. 우리 자동차를 끌고, 인천공항 까지.. 4시간 30분~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도착하니 7시 30분. 주차대행에 자동차 맡기고 티켓예매하고 아침먹고 비행기에 탔다. 주차대행 서비스라는 것을 처음 이용해 봤는데 참 좋았다. 만 5일 하고 12시간 정도를 더 맡겼는다. 가격은 4만 4천원. 아무튼 우리 가족 3명은 진에어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괌으로 출발했다. 리예는 비행기 안에서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녔다. 비지니스 클래스에 빈자리 있어 좀 앉아 있고 했는데 승무원이 그러면 돈내고 탄 승객분이 싫어할 수 있다고 해서 비켰다. 진에어는 승무원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주 친절하다. 기내식은 삼각김밥과 빵. 커피, 맥주, 담요, 키즈밀 등등은 모두 돈내고 사먹어야 한다. 물은 공짜로 준다.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곰 공항 도착.
 

 

 

 
- 2015년 1월 7일 괌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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