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협재 펜션 이쁜새 이쁘게 노래하고 펜션

☞하쿠나마타타 2014. 10. 21. 22:20

지난 8월에 제주 여행 준비하면서 항공권 구매=>숙소 예약=>렌트카예약 순으로 진행했는데. 항공권 구매하고 나서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금호리조트였다. 신혼여행 온것도 아니고 아주 비싼 숙소는 필요하지 않다. 교직원 공제회원가로 할 수 있어 싸게 할 수 있다. 근데 교직원공제회원이라 싸게 해주는 건지 다 싸게 해주는 건지 모르겠다. 전화해보니 다 찼다 했다. --;; 이론이론~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저렴하고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예약했다. 그곳이 바로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과는 거리가 좀 있다. 협재에 있는 이쁜새 이쁘게 노래하고 펜션이다. 독채로 사용하고, 냉장고, 싱크대, 냄비, 수저, 접시 등 기본적인 것이 있어 숙소에는 만족했다. 가격도 착한 1박에 7만원이다.

리셉션에 말하면 고기 굽워 먹을 수 있게 준비도 해준다. 만원인가 했던것 같다. 상추 같은 쌈도 마당에 심어져 있어 따다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마당도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다. 근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펜션에서 자고 있는 리예. 대자로 내가 만들어서 사진 찍었다.

 

리예랑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까? 별 고민없이 예약한 제주도 여행. 벌써 여행을 다녀와서 글을 남기지만 이 세상 모든 엄마는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들은......글쎄다... 자신을 버리고 아이의 패턴에 모든 것을 맞추어 주고, 지금 이렇게 하는게 맞는가 고민도 얼마나 많이 하면서 애를 돌볼까? 밥을 잘먹어야 할텐데. 잠도 잘 자야 할텐데. 똥도 잘 싸야 할텐데. 허허참 끝이 없구만...

 

 

 

 

아침에 찍은 협재 펜션인 이쁜새 이쁘게 노래하고 펜션에서 찍은 바깥 풍경.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저기가 협재 해변이다. 협재 해변은 참 좋았다. 왼쪽 아래에 우리가 해 놓은 빨래가 있다.

 

 

- 2014년 10월 9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이쁜새이쁘게노래하고 펜션에서...

반응형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곽지과물해변 카페 태희  (0) 2014.10.23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거리  (0) 2014.10.21
쇠소깍  (0) 2014.10.17
제주 러브랜드  (0) 2014.10.17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0)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