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식물

쇠비름

☞하쿠나마타타 2014. 7. 7. 10:31

쇠비름을 뿌리째 뽑아도 잘 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강인한 생명력만큼이나 아주 유익한 잡초이자 나물이다. 또한 쇠비름은 상처가 나서 고름이 생길때 바르는 고약의 주요 원료라고 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라고도 하였는데 오랫동안 먹으면 장수하는 나물이라는 말이다. 또한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불렀는데 이것은 음양오행설의 다섯 가지 색깔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즉, 줄기는 붉고, 잎은 푸르고,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며, 씨앗은 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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