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페인,포르투갈(2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4]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내부 관람-1

☞하쿠나마타타 2026. 1. 11. 11:38

[스페인 바르셀로나#4]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내부 관람-1

 

Casa(까사) : 스페인어로 ‘집’이라는 뜻
Batlló(바트요) : 이 집을 의뢰한 ‘조셉 바트요’(Josep Batlló)라는 부유한 섬유 사업가의 성
따라서 까사 바트요(Casa Batlló)는 “바트요 가문의 집”이라는 의미

카사 바트요(Casa Batlló)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1877년 (최초 완공): 가우디의 스승 중 한 명이었던 '에밀리오 살라 코르테스(Emilio Sala Cortés)'가 평범한 고전 양식의 건물을 처음 지었습니다.
1904년 ~ 1906년 (가우디의 리모델링): 섬유 재벌 조셉 바트요가 건물을 매입한 후 가우디에게 개보수를 맡겼습니다. 원래는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으려 했으나, 가우디가 기존 구조를 살려 리모델링하자고 설득하여 지금의 독보적인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2005년: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카사 바트요의 정확한 총 건축 비용은 기록상 명확히 남아있지 않지만, 당시 건축계에서는 "돈을 아끼지 않은 프로젝트"로 유명했다.
당시 섬유 재벌 조셉 바트요(Josep Batlló)는 기존 건물을 아예 허물고 새로 짓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가우디는 "기존 구조를 살리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그를 설득했죠.
1990년대에 이 건물을 인수한 베르나트 가문(츄파춥스 창업주)은 약 7,0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 원) 이상을 들여 대대적인 복원을 했다.

람블라스 거리 남쪽편에 있는 숙소에서 까사 바트요(Casa Batlló)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지나간 카탈루냐 광장
왼쪽에 보이는 추상적인 조형물은 1930년대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대통령이었던 프란세스크 마시아(Francesc Macià)를 기리는 기념비

까사바트요는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용과 기사, 카탈루냐의 전설, 자연 모티프가 뒤섞인 매우 상징적인 작품이다.
스토리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별명도 많이 가지게 되는데
1. 드래곤 하우스 : 지붕이 용의 등처럼 생김, 카탈루냐의 성인 상 조르디가 용을 무찌르는 전설에서 영감받음
2. 바다의 집 : 파도 모양의 발코니, 물결치는 창문 등 지중해자연을 모티브로 한 곡선미

3. 해골집 : 발코니가 해골 모양 같고, 기둥이 뼈처럼 보여 죽음과 삶의 상징적 해석도 있음(가장 많이 불리는 듯)

까사 바트요 바로 왼쪽의 건물도 상당히 이쁜 까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라고, 유명한 카탈루냐 건축가 주제프 푸이그 이 카다팔크(Josep Puig i Cadafalch)가 설계한 모더니즘 양식의 건물이다.
1898년 초콜릿 사업가 안토니 아마트예르(Antoni Amatller)가 건축주에 의뢰해 지어졌다.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오디오 가이드 및 증강현실 가이드 기기로 해당 위치에서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된다.

건물 중앙 천정에서 자연 빛이 많이 들어온다.
위층은 창을 작게, 아랫층은 크게 만들고 타일 색을 조절해 건물 전체에 햇빛이 균일하게 들어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타일색이 아랫쪽은 밝고, 위로 가면서 어둡게 해 놓았다.

뒷쪽쪽 거북이 등 형상의 창

용의 척추? 사람의 척추 같은 형상의 아랫쪽 계단 난간

창의 모양도 이쁘고, 그 안에 유리까지

120년 넘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창과 천정을 보면 엄청 섬세하게 작업을 한 것이 보인다.

입구가 버섯모양인 벽난로

천정과 창이 모두 예술이다.

문의 모양새도 같은 곳이 없다.

천정과 조명

여기는 사람이 사는 첫 번째 층인데, 그라시아 거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창문이 보통의 각진 네모가 아니라 굴곡져 있어, 밖을 볼 때 시야도 넓어지고, 뭔가 파도치는 듯한 움직임이 있다.

밖의 뷰가 좋은 건 아닌데 창문과 함께 밖을 보니 마은이 안정되고 좋은 느낌

 

천정과 조명, 조명으로 인해 천정에 생기는 그림자

내부와 연결된 외부 공간

건물 내 조형물도 타일 조각을 붙여 만들었다.

외부 공간에서 바라본 까사 바트요

내부의 기둥도 자세히 보면 예술이다.

온통 타일이니 그 당시 돈이 엄청 들었을 것 같다.

 

 

- 2026년 1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사 바트요(Casa Batlló)에서...

2025.12.31 - [해외/스페인,포르투갈(26년)] - 바르셀로나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내부입장 예약(가우디의 걸작 해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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