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누르#1]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 숙소 Villa Kubu Sanur(빌라 쿠부 사누르), 리틀스타 등교, 사누르비치 등

 

[발리 사누르#1]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 숙소 Villa Kubu Sanur(빌라 쿠부 사누르), 리틀스타 등교, 사누르비치 등(발리에서 온 소식)

 
일 때문에 발리에 직접 가지 못해서 소식만 듣고 있다.(인천공항까지 태워주었다. 내 비행기표는 노쇼)
보통 여행의 전체적인 큰 가지와 루트 등은 내가 짜는 편인데 책임자가 빠져버렸다.
이렇게 기록해 놓지 않으면 여행 내용이 금새 사라져 버린다.(사진도 기억도 모두)
직접 가보지 못하고, 사진과 영상으로는 아주 큰 한계가 있다.(현지의 공기, 냄새, 시야, 소리 등 직접 겪어야만 말할 수 있다.)
경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난 일을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때 그 사람이 한 행동을 말한다.(매우 공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할 수 없고, 아이들 안전하게 잘 지내다 합류하는 수밖에...
시간 지나면 가족여행에 아빠가 늦게 합류한 사건이 추억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입실당일까지 숙소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구글지도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지도에 위치가 대강 나와있어 대략 저 숙소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아니었다)
인도네시아 이비자(E-VISA) 를 신청하면서 숙소 주소 넣어야 한다고 해서 에어비앤비 메시지로 주소를 받았다.
빌라 쿠부 사누르(Villa Kubu Sanur) 구글맵 : https://maps.app.goo.gl/t6NJ97yQfa5D74v67
구글맵에 들어가서 사진을 보면 아무리 봐도 에어비앤비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는 너무 차이가 있었다.
에어비앤비에 후기도 몇 개나 달려있었고, 모두 만족도가 높은 숙소여서 의심은 하지 않았지만
아내의 이의 제기로 숙소에 문의를 하였고, 이틀 전까지도 취소하고 다른 숙소로 할까를 고민했다.
(에어비앤비는 입실전날? 인가 까지 무료 취소 가능)
'에어비앤비 사진과 구글맵 사진이 너무 다른데 어찌된 일인가?' 란 의도로 문의하니 
글로 설명하면 해명이 될 것 같지 않으니 아래의 영상을 보내주었다.(빌라가 여러동 있고, 그 중에 너희가 묵을 빌라는 영상 속의 빌라란 답변.)
4인 가족이 묵을 수 있는 Learning&Kindergarten(리틀스타) 학교 근처 숙소로 고심 끝에 예약한 숙소였다.
학교가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 예약상태 그대로 갔다.

 

왓츠앱으로 문의하여 직원에게 받은 영상 2개.

이제부터는 아내가 보내준 사진.
등교 첫날 아침.
조식 주는 숙소 찾기가 어려워 사누르 숙소는 조식이 없다.

학교 가기전 아이들

저기 앞에 자전거 있는 데 왼쪽 골목이 Learning&Kindergarten(리틀스타) 학교 입구.

빌라 쿠부 사누르(Villa Kubu Sanur) 입구.
에어비앤비에서는 숙소 이름도,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다. 입실날 알려준다.
호스트에게 메시지로 미리 받았다.

안에 들어가면 정원이 있고, 숙소동이 여럿 있는 듯.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숙소동이다.

빌라 3채가 있고, 수영장은 3채가 같이 사용.

오구하우스.
일본인이 운영하는지 나머지 2채는 일본인이라고 했다.

우리 가족이 묵는 빌라.
공용공간도 넓고, 넓어서 가족들 생활하기 좋은 듯.

침실도 4인이 생활하기 넉넉하고.

사누르 환전소 : https://maps.app.goo.gl/jGEkijFmgcf4BeLq6
아내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혼자서 사누르 좀 돌아다녔다고...
환전도 하고.

2025년 1월 13일 기준 환전표

숙소 근처에서 25K에 혼자 점심도 먹고.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과일 먹으며 물놀이 중.
첫째는 역시나 학교가 아주 재미있다고 한다.
영어로 정말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인데 자기반 5명 모두 외국인이고, 수업도 영어로 한다고 한다.
아이들도 모두 착하고, 자기한테 관심 보이며 먹을 것도 주고 했다며 아주 즐거워 하고,
둘째반에는 한국인 5명, 외국인 10명 인데 둘째는 막 재밌어 하는 건 아닌데 다니다 보면 재미를 느끼는 편인 것 같다.

숙소에서 물놀이를 아주 오랫동안 했다고 한다.

저녁은 사누르 해변에 나가서 비싼걸 먹었다고 첫째한테 신고가 들어왔다.

아빠가 오기를 바라는 아이들

숙소로 돌아와서 학교에서 내준 숙제가 있어 숙제도 했다고 하니
아주 알차게 하루를 보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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