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 낙산성곽 길 걷기(동대문에서 대학로까지 서울도보해설관광 해설사와 함께)
서울도보해설관광을 통해 해설을 신청해서 한양도성박물관을 관람하고
낙산성곽 길을 걸었다.
비가 약간 왔지만 동대문에서 낙산성곽을 따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까지 해설사분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흥인지문(동대문)이 보인다.
흥인지문(동대문)에서 해설을 시작했는데 우리는 약간 늦어서 한양도성박물관에서 해설사분을 만났다.
한양도성 중 낙산에 걸쳐 있는 부분을 낙산성곽.
낙산성곽따라 펼쳐진 길도 이쁘고, 높은 곳에서 아랫쪽을 보는 풍경도 좋다.
성곽 안쪽에서 본 것인데 저 구멍 3개중 가운데는 바깥쪽 바로 아랫쪽을 볼 수 있게 만들었고, 다른 2개는 멀리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저렇게 3개가 한 세트로 계속된다.
성곽의 지붕은 빗물을 막는 역할이라고 한다.
빗물이 지붕을 따라 성곽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 아랫쪽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홈까지 파 놓았다고 한다.
낙산성곽 길은 정말 좋았다.
암길 이었나?
성곽 곳곳에 이렇게 길을 뚫어두었다고 한다.
8개의 문만 있으면 경비병 등의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서 이렇게 암길을 두었다고 한다.
암길을 통해 성곽 밖으로 나오면 성곽이 엄청 높다.
성곽을 쌓은 돌이 다 다르다.
성곽은 조선시대동안 계속해서 복원되었고, 시대별로 돌이 달랐다고 한다.
동글동글 메주모양의 돌은 세종때 쌓은 돌
조선조 동안 계속해서 복원이 되었지만
크게 태종, 세종, 숙종, 순조 때 크게 복원되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기술이 달라져 돌의 모양이 다르다.
다시 암길을 통해 낙산성곽 안으로 들어오니
주택가인데 사람사는 주택이 아니라 모두 카페였다.
낙산에 올라서니 서울의 대학로 풍경이 보인다.
서울의대가 보인다.
낙산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마로니에공원.
옛날 서울대학교 자리였다고 한다.
대학로에서 연극은 보지 못했다.
대학로 소극장 쪽에서 점심을 먹고,
301번 버스타고 주차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 한양도성박물관으로 돌아왔다.
남산타워에 갈려다 시간이 늦어져 여기서 서울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왔다.
- 2024년 5월 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낙산성곽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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