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5] 베트남 현지인 나들이 장소 호치민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1

 

[베트남 호치민#5] 베트남 현지인 나들이 장소 호치민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1

 

오늘 오전은 호치민에 있는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에 가기로 했다.

휴무일없고, 오전 7시~17:30분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사이공동식물원 홈페이지 : www.saigonzoo.net

알고 가면 좋을 것

1. 모기가 많으니 모기기피제 필수다.

2. 성인 6만동(3천원), 130cm 이하 아동 4만동(2천원)

3. 초등 저학년용 약간의 놀이기구가 있다.(2만~3만동 정도의 요금)

4. 조그만한 물놀이장도 있다.

우리가 간 날은 1월 1일 휴무일이라 그런지 현지인이 많아서 북적북적했다.

매번 공연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장에서 차력? 사자탈춤 공연까지 잘 보고 왔다.

호치민은 대도시라서 시내버스가 잘 되어 있어

그랩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웬만한 곳은 모두 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44번 버스를 타고 갔다.

시내버스는 관광객이 거의 없고, 현지인만 있는 편.

시간이 촉박하고, 걷는 수고스러움이 따르게 되니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그랩을 이용.

요금은 1인당 6천동(3백원)

아이들 요금을 내는 그 기준이 6세이하 무료인 것 같다.

버스기사는 운전만 하고, 요금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다.

목적지를 구글지도로 보여주고, 내릴 때 알려달라고 하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요금 받는 사람에 따라서 우리 아이들 요금은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젊은 총각이었는데 육아경험이 없고, 언어로 소통이 안되니 그냥 아이들 요금은 받지 않은 적이 있다.

이번에 탄 버스에는 아주머니셨는데 아이들 딱 보니 나이가 나오는가 4명 요금을 다 받으셨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약간 걸어가야 한다.

그랩이라면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 바로 앞에 내려주겠지만 이런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

매표소 아주머니가 리안이만 키 재보자해서  키가 130cm 넘어서 6천동(3천원)을 냈다.

리예는 아예 측정도 하지 않네? 매표소 직원 3년이면 130은 안재봐도 안다. 척보면 척!

24만동 현금결제(1만2천원)

나중에 나갈 때 보니 여기가 정문이 아니었다.

들어올 때도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그랬다.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 안내도

시설은 약간 노후화되었고, 현지인들이 많았다.

동물원에 오면 항상 드는 생각이 시설내 동물들을 위해 청소는 잘 되고 있는지,

저 동물입장이 되면 저기 갇혀서 사는게 어떤 느낌일지...

하이에나도 있었다.

사람입장에선 제법 넓은 곳에 풀어서 키운다 생각하겠지만

하이에나 입장에선 너무 좁은 곳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침팬지도 있었다.

먹이를 놓아둔 곳에 바나나등 여러가지 과일도 있고, 진수성찬이었는데

침팬지가 나와서 제일 먼저 집어가는 먹이는 의외로 상추였다.

사슴있는 곳에서는 어린 사슴들 풀어놓고, 먹이를 줄 수 있었다.

사슴 먹이는 당근으로 주고, 5천동(250원)

사슴들이 너무 가까이 와서 부담스럽다. ㅎ

 

국립생태원 갔을 때 열대관이었나?

거기서 보았던 식물이다. 뿌리라고 설명을 들은 것 같다.

나무뿌리에 손 닿기.

아이들의 실행력과 행동력은 항상 우리를 능가한다.

아주 작은 놀이기구들도 있다.

대관람차도 있고,

 

- 2024년 1월 1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에서...

2024.01.02 - [분류 전체보기] - [베트남 호치민#6] 베트남 현지인 나들이 장소 호치민 사이공동식물원(Saigon Zo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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