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몰디브(2012년)

[신혼여행#6] 몰디브 벨라사루에서의 식사 - 2

☞하쿠나마타타 2012. 4. 20. 09:30

 첫째날 저녁을 먹었다. 첫째날 저녁은 발음하기도 힘들다. Turquose 에서 먹었다. John Dory Fish & Chorizo Sausage 랑 Chicken Shawarma 를 시켰다. 가격은 각각 28불, 20불이다. 거기에 10%, 6% 가 더 붙는단다. 10% 라 서비스 차지이고, 6%가 세금인가??? 그리고 여기는 방호수만 대면 아무거나 다 즐길수 있다. 계산은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한꺼번에 다 한다. 그게 과소비를 유도하는듯......이집에서 처음으로 밥다운 밥을 먹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물까지도 돈을 내고 사먹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절대 안 사먹었다. 술까지도 우리가 가져간 캔맥주를 먹었다...ㅋㅋㅋ 물은 하루에 2리터짜리 2병씩 주는데 정말 충~~~분했다. 우리는 물 비싸다고 한국에서 삼다수 2리터 짜리 하나 사왔는데...또 제길슨....ㅎㅎ

 촛불로 테이블을 장식해 준다.

 직원에게 우리집에 맥주 있는데 맥주 가져와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여서 가져왔다. 카스와 오비맥주 한병씩...ㅎㅎ 근데 그 직원에게 한국 맥주라고....한번 먹어봐라고 하니 조금씩 먹어보더니 카스가 더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담날 카스 한병 줬지...

 요게 John Dory Fish & Chorizo Sausage 이다. 생선으로 스테이크 만들은것 같았다. 소세지는 양고기 냄새가 난다고 아내가 싫어했다. 먹는거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양고기 인듯....그 다음이 건포도...ㅋㅋ

 이게 Chicken Shawarma 이다. 인도음식중에 난에다가 안에 치킨이랑 야채랑 볶아서 쌈을 싸놓은것 같은 음식이다. 뭐 둘 다 먹을만 했다. 난 음식은 안가리니깐..

양고기 싫어하시는 아내...ㅎㅎ

 

- 2012년 4월 16일 몰디브 벨라사루 리조트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