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2023년)

[베트남#46] 호치민 클룩에서 신청한 구찌터널 반나절 투어-5

☞하쿠나마타타 2023. 1. 10. 13:33

[베트남#46] 호치민 클룩에서 신청한 구찌터널 반나절 투어-5

 
구찌터널 투어가 막바지로 가고 있다.
구찌터널 투어는 어제 메콩델타투어와 비교하면 훨씬 의미 있었던 것 같다. 
구찌터널에 직접 들어가 보는 것도 좋았지만
내가 알아듣지 못했지만 가이드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손씻는 곳.

반나절 투어라서 점심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나오니 이렇게 카사바가 준비되어 있었다.
카사바 옆에 있는 소금, 설탕, 깨, 땅콩 등을 섞은 것 같은데 저 가루 양념이 아주 맛있었다. 

여기는 군복 등을 만드는 곳.

폐타이어를 이용해 만든 신발.
10년은 거뜬히 신었다고 한다.
이 신발의 특이점은 우리가 기존 알고 있는 모양대로 신는 것이 아니라
미군을 속이기 위해 반대로 신었다고 한다. 
발자국이 거꾸로 찍히게 되어 있다.

여기는 무기 제조 공장.

우리 가이드. 
우리 가이드한테 내가 별명을 하나 붙여줬다. 해설충! ㅎ
버스안에서 부터 해설은 정말로 많이 해주셨다.  
내가 잘 알아들었다면 즐겁게 듣고, 질문도 하고 했을 텐데
정말 정말 들리지 않는 영어 발음이었다.
제대로 천천히 말해도 겨우 반절 정도 알아듣겠는데 정말 알아듣기 어려웠다.

각종 트랩들.

기념품 샵에서 타이어 신발을 팔고 있다.
엄청나게 무거웠다.

구찌터널 투어를 마치고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
호치민에서 연속된 투어로 가족 모두가 힘이 들었다.
차안에서 모두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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