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탐조-큰부리큰기러기(Taiga Bean goose), 노랑부리저어새(Eurasian Spoonbill), 큰고니(Whooper Swan), 댕기물떼새(Northern Lapwing), 종다리(Eurasian Skylark),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황조롱이(Common Kestrel)
주남저수지에 가보았다.
주남저수지는 습지가 3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 산남저수지.
그 중에 주남저수지가 가장 크고,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생태학습관과 주차도 하기 좋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동판저수지 모습.
오리과 큰부리큰기러기(Taiga Bean Goose). 주로 습지에서 줄, 갈대, 마름 등 수생식물의 뿌리와 줄기, 종자를 긴 머리와 긴 부리를 이용해 먹는다.
큰기러기(Tundra Bean Goose)와 구분한다. 농경지 및 습지에서 무리를 이루어 벼이삭, 논의 잡초, 목초 등을 먹는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에 가보면 종구분을 하고 있고,
학명도 이미 정해져 다르다.
오리과 큰부리큰기러기(Taiga Bean Goose). 부리가 길고, 이마에서 부리로 이어지는 부분의 경사가 완만하다.
저어새과 노랑부리저어새(Eurasian Spoonbill). 얕은 물속에서 부리를 좌우로 휘저으며 작은 어류, 새우, 게, 수서곤충 등을 잡는다.
오리과 큰고니(Whooper Swan). 초식성으로 자맥질해 긴 목을 물속에 넣어 넓고 납작한 부리로 호수 밑바닥의 풀뿌리와 줄기를 끊어먹거나 질펀한 갯벌에 부리를 파묻고 우렁이, 조개, 해초, 작은 어류 따위를 먹는다.
동판저수지에서 주남저수지로 가보니 주남저수지는 탐방로가 막혀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주남저수지 배후 논. 이곳에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이 많이 쉬고 있는데 비닐하우스가 전혀 없고 이렇게 보존되는 것은 돈이 들어가서 일까?
물떼새과 댕기물떼새(Northern Lapwing). 작은 무리를 이루어 논, 하천에서 월동한다. 주로 곤충류와 갑각류를 먹으며 발로 지면을 두드려 먹이를 유인해 밖으로 나오게 한 후 잡는다.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지나서 만들어놓은 무논인데 새가 한마리도 없다. 어떨 때는 큰고니가 아주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알락할미새와 댕기물떼새 한마리씩 있다.
종다리과 종다리(Eurasian Skylark). 땅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잡초의 종자, 곤충류, 거미류 등을 먹는다.
재두루미 탐조대 가서 보니 재두루미도 없다. 주남저수지 탐방로가 막혀서 못보는데 주남저수지 안쪽에 많이 모여 있나 보다.
큰기러기 비행.
두루미과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극동아시아에서만 분포하는 종으로 몽골 동부, 러시아와 중국 국경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
논에 떨어진 벼 낙곡을 먹으며 갯벌에서는 갯지렁이, 식물의 뿌리 등을 먹는다.
집에 오는 길에 논위에 있던 재두루미 가족.
매과 황조롱이(Common Kestrel). 주로 쥐와 곤충을 먹는다.
논두렁에 앉아 있던 황조롱이.
- 2022년 11월 26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 대산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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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탐조 줄기러기(Bar-headed Goose), 말똥가리(Eastern Buzzard), 독수리(Cinereous Vulture) 2월말인데 이렇게 추워도 되는 거야? 주남저수지에 탐조 하러 갔다. 인공 무논에 큰고니들이 제법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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