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아스테리온2 주황색(또는 노란색, 골드) 폴대 수리

콜맨 아스테리온2 주황색(또는 노란색, 골드) 폴대 수리

콜맨 아스테리온2 의 메인 폴대 2개 주황색(노란색, 골드라고도 불리는데 우리는 주황색이라 함)은 힘을 많이 받아서
휘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2015년 캠핑을 시작하면서부터 사용한 텐트이고 더운 여름 빼고는
아스테리온2 를 가지고 나가기 때문에 세보지는 않았지만 30회 이상 나갔을 것이다.
그동안 주황색 폴대가 휘어져서 수리를 2회 받았는데
콜맨 as센터를 통해 2회 모두 수리를 받았다.(1회는 수리, 1회는 교체)
첫번째는 휘어진 폴대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받아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고,
두번째는 보냈더니 이제 아스테리온2 주황색 폴대는 수리해 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색깔이 약간 다른 새 폴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았다.
또 폴대가 휘어서 여름인 지금 아스테리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리해 놓을려니
콜맨에서는 수리는 안되고, 새 폴대 판매는 한다고 했다.
주황색 폴대 하나에 12만 5천원? 이라고 했다.
2개다 휘어진것 같은데 너무 비싸서 사설 수리점을 알아보고, 사설로 진행했다.
사설 수리점은 폴스미스라는 곳이다.
서울에 있어 택배로 보내고 받으면 된다.

지난 5월 1일에 생림오토캠핑장에서 아스테리온2 모습.
그냥 보기에도 엄청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텐트 치면 주황색 폴대의 균형도 엄청 틀어져 있고,
바닥의 스커트 부분도 양쪽 균형이 다르고 한쪽은 붕 떠있다.

위에 있는 폴대가 원래 주황색 폴대이고, 아랫쪽은 두번째 as 때 콜맨에서 새거를 저렴하게 준 폴대이다.
윗쪽의 색깔이면 주황색, 노란색, 골드 다양하게 불릴만 하다.

사설 수리점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는데 폴대 2개 모두 휘었다고 하셨다.
완벽히 호환되는 폴대는 아니고, 하시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비용은 2개 모두 하여서 폴대 마디 하나당 12000원*5마디=6만원+택배비 4000원 입금하고 수리를 마쳤다.

오늘 수리가 되어서 집에 도착했다.
귀찮아서 펴보지 않았다. 다시 텐트 가방속으로 넣는 것도 엄청 귀찮았따.
전화 통화때 사장님께 신뢰가 갔다.
일요일 집에 있을 때 편의점에 택배를 맡겼으니
월요일 수거되어서 화요일 오후에 폴스미스에 도착 했을 것이다.
받자마자 수리하셔서 수요일에 발송해 주시고, 목요일에 바로 받았다.
엄청 빠르다.
콜맨에서 수리 받을 때 몇 달 걸린 것 같았는데

휘어진 폴대도 챙겨서 보내 주셨다.
다음에 또 수리하게 되면 혹시 비용을 아낄수 있을지도 모르니 이것도 같이 보내주라고 하셨다.

수리한 곳은 폴스미스라는 곳이고,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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