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집에서 이 방 저 방, 그리고 캠핑용,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하쿠나마타타 2020. 5. 13. 18:46

 

집에서 이 방 저 방, 그리고 캠핑용,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스피커 잔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없는 사람이 블루투스 스피커 일주일에 2개나 들였다. 이번에는 내 돈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휴대용, 캠핑용, 그리고 집에서는 이 방 저방 옮겨 다니며 두루 쓸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를 선택하게 됐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받고 나서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랬다. 쬐끄만 녀석이 소리가 정말 엄청나다. 따로 EQ를 조정하거나 선택하는 것은 없고 그냥 재생되는대로 들어야 하는데 그냥 들어도 된다. 소리가 정말 정말 좋다. 저 작은 스피커에서 저음이 어떻게 이렇게 표현되는지 저음이 탄탄하니 소리가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써본 적이 없어서 원래 다 이런 건가 싶다가도 역시 내가 잘 선택했어. 이러면서 또 혼자 만족하고 있다.

스피커 이름에 투어링이 들어가는데 밖에 다닐 때 상처 나지 마라고 파우치 같은거 하나 같이 있었음 좋겠다. 캠핑갈때는 어디에 넣어서 가야겠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박스. 제네바 라는 회사는 처음 듣는다. 스위스 회사겠지? 스피커는 중국에서 만들었던데. 기타앰프 회사는 여럿 들어봤는데 요즘은 기타앰프 회사에서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어 내던데(마샬, 펜더...) 그 외에도 웬만한 스피커 회사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제네바는 처음이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박스를 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스피커는 스펀지로 보호하고 전원선이랑 설명서가 구성품이다. 전원선은 갤럭시 휴대폰 충전하는 선인데 스피커에 충전지가 내장되어 있어 충전하고 무선으로 몇십시간 사용 가능 한듯 하고, 전원 꽃아서 사용해도 되고...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블루투스 스피커는 4가지 색상이 있던데 나는 주황색으로 선택했다. 구입할때는 옵션에서는 꼬냑이라고 부르더라. 저번 주에 거실용 블루투스 스피커 구입할 때 제네바에 CD 재생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찾아보니 너무 비싸서 그냥 탄젠트 엘리오 샀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블루투스 스피커 전면부인데 딱딱한 쇠 재질이 아니라 만져보면 느낌은 가죽 느낌이다. 가죽은 아니겠지만. 크기는 내 손에 저정도이다. 그냥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고 무게는 묵직하다.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음의 단점은 곧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캠핑 갈 때도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겠다. 충전해서 들고가면 2박 3일쯤은 쓸 수 있을 듯 하다. 종일 쓰는 것도 아니고 하니.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블루투스 스피커 후면부 인데 너무 간단하다. 조작하는 버튼은 블루투스 버튼 하나밖에 없다. 스피커 연결 단자가 있고, 전원선이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 뒷면 중앙의 타원형 모양은 우퍼인가? 그래서 저음이 좋은가 싶기도 하다. 음악 들을 때 볼륨 높이면 저 타원형 부분이 꿀렁꿀렁 한다.

제네바 투어링 xS(GENEVA Touring xS)의 전원 겸 볼륨 노브이다. 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물건이란 생각이 든다.

 

소리는... 개인적인 영역인데 나는 아주 만족스럽다. 이런거 써본 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볼륨 좀 높이면 웬만한 거실에 놓고 써도 문제 없을 정도이다. 거실에 놓으면 아마 어디서 이런 소리가 나는지 모를 정도로 스피커가 작다. 

방에서 쓰기에는 그냥 충분 충분 또 충분하겠고, 캠핑장에서 옆에 다른 캠퍼들 있어 소리를 크게 높이지 못하니 이정도면 충분 또 충분하겠다. 합격이다 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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