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 낙엽활엽 나무(관목), 높이 2~4m
이름그대로 가을에 줄기에 달리는 둥근 열매의 색이나 모양이 정말 쥐똥처럼 생겼기 때문에...이런 이름이....지역에 따라 남정실, 백당나무로 불린다. 북한에서는 검정알 나무..가지에 길쭉한 타원형의 잎새들이 두 개씩 마주보며 달린다.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피는 흰색의 꽃...(아래) 향기도 좋다. 꽃은 끝이 십자 모양으로 갈라졌다. 쥐똥나무 열매는 약으로...수랍과라 부르고 햇볕에 말려 물에 넣고 달여 복용...강장, 지혈, 지한 등에 효능이 있으므로 신체 허약증, 유정, 식은땀, 토혈, 혈변 등에 처방. 민간에서는 곷과 설탕을 함께 넣어 술에 담갔다가 반 년 정도 묵혀 마시면 강장, 강정 효과가 있고 피로를 푸는데 좋다고 함...광나무와 구별이 잘 안 된다...일단 꽃을 자세히 살펴보면 쥐똥나무는 꽃잎이 뒤로 발라당 까지지가 않는다. 광나무는 꽃잎이 완전 뒤로 발라당 까지고...광나무는 꽃안에 들어있는거 수술이지?? 수술이 꽃잎 밖으로 마구 튀어 나와있는데 쥐똥나무는 그렇지가 않다. 잎도 자세히 보면 광나무는 광이 나지만 쥐똥나무는 그렇지 않고 광나무는 잎자루가 있는데 쥐똥나무는 그렇지 않다...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 2011년 6월 6일 김해 삼계동 분성마을아이파크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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